위임목사 청빙승인의 법적 효력은 위임식 때로부터

위임식을 거행하기 전까지 해당 교회의 대표자는 임시당회장이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1/05/08 [22:28]

위임목사 청빙승인의 법적 효력은 위임식 때로부터

위임식을 거행하기 전까지 해당 교회의 대표자는 임시당회장이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21/05/08 [22:28]

 노회로부터 위임목사로 승인을 받았을지라도 위임식을 거행하기 전까지는 해당 교회의 법률행위의 대표자는 임시당회장에게 있다. 당회공동의회제직회의 소집권은 임시당회장에게 있으며재정결재권 역시 임시당회장의 고유권한이다©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위임목사란 목사를 지교회에 담임목사로 정착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교회 위임목사 청빙과 이를 노회에 청원하여 노회의 승인에 의해 이를 허락하고 지교회에서 노회 주관으로 위임식을 거행한다.

 

지교회가 위임목사로 청빙하는 청빙서는 상호계약이므로 이를 지켜야 하며, 상호 동의하에 이를 변경할 수 있지만 노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노회에서 위임목사로 승인하였을지라도 지교회에서 노회 주관으로 위임식을 행해야 법적 위임목사의 신분의 효력이 발생되어 유지된다. 위임식을 거행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무임목사에 해당되며, 해 당회의 당회장은 임시당회장에 의해 주도된다.

 

지교회의 청빙으로 노회에서 한 지교회 이상 위임 받아 위임예식을 행한 목사를 위임목사(담임목사)라 한다(정치문답조혜 제83).

 

또한 총회는 평동노회장 최영식씨가 질의한 위임목사에 대한 질의건은 위임목사 청빙은 했으나 위임식을 거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회장이 될 수 없으므로 중요한 치리권을 행사할 수 없는 것으로 하다.”라고 유권해석을 했다(90회 총회 결의).

 

여기서 중요한 치리권이란 치리권은 중요한 것으로 묘사한 표현이지 중요하지 않는 것은 당회장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노회규칙에 위임목사로 청빙하여 승인후 6개월 혹은 1년 이내에 위임식을 해야 한다는 규정을 갖고 있다. 또한 6개월 후 혹은 1년 후 1회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기간 안에 위임식을 하지 않았거나 연장도 하지 아니하였을 때에는 위임승인의 효력은 상실된다.

 

이같은 경우에는 위임목사로 청빙을 받았지만 규정에 따라 위임식을 행하지 않았다면 본 교회와 무관한 무임목사가 된다.

 

노회로부터 위임목사로 승인을 받았을지라도 위임식을 거행하기 전까지는 해당 교회의 법률행위의 대표자는 임시당회장에게 있다. 당회, 공동의회, 제직회의 소집권은 임시당회장에게 있으며, 재정결재권 역시 임시당회장의 고유권한이다.

 

이러한 권한 행사를 위임식을 거행하지 않는 노회 승인받은 위임목사가 행사하였을 때에는 위법이 되어버린다. 이는 직권남용으로 노회가 위임목사 승인을 취소 내지는 철회할 수 있다.

 

 

요즘 이러한 법리를 오해하여 위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위임식을 거행하지 않는 상태에서 교인들과 갈등으로 결국 유효기간 내에 위임식을 하지 못해 교회를 떠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는 지혜롭지 못한 목사의 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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