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회 섬김 세미나

권위주의와 우월주의를 버려라 낮아지고 섬기면 높아지고 섬김을 받으리라

이석봉 | 기사입력 2018/08/26 [20:29]

수원노회 섬김 세미나

권위주의와 우월주의를 버려라 낮아지고 섬기면 높아지고 섬김을 받으리라

이석봉 | 입력 : 2018/08/26 [20:29]
▲     © 이석봉 목사 제공 / 이건영 목사의 열강 모습(수원제일교회당)

수원노회(노회장 곽필근 목사)에서는 수원노회 발전위원회(위원장 송종완 목사, 서기 안태경 목사)는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 시무)에서 2018824(금요일) 932차 수원노회 임시노회를 오전에 마치고 오후에는 섬김 세미나를 가졌다.










오후 1시부터 230분까지는 인천제이교회 이건영 목사의 교회정치와 당회운영에 대하여 240분부터 4시까지는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시무) 김용태 원로장로의 직임자로서의 장로의 사명과 헌신에 대하여 세미나를 가졌다. 그 내용을 발췌하여 올린다.

   

이건영 목사는 <교회정치와 당회운영>에 대하여 서로 화목하라(12:18)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강의 했다.

 

1. 나이가 정답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혹자는 생득적 경험과 나이를 진리처럼 여기면서 군림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경험과 나이를 성경보다 하나님보다 우위에 놓고 진리로 여기게 되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군림하게 되어 있다. 알 것은 성경만이 절대 권위요 진리라는 것이다. 깨달은 자는 성경 아래서 담임목사님을 겸손히 보좌하면 높아지리라.

 

2. 귀신 잡는 해병처럼 목사, 장로 하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풍운아가 되지 마세요,

추진력만 믿고 앞만 보고 전진하는 자는 귀신 잡는 해병처럼 용감무쌍하게 보이지만 성경과 말씀의 권위를 상실할 수 있다. 교회란 거룩한 속성상 강력한 리더십보다는 부드러운 리더십이 필요한 곳이다.

 

3. 대놓고 화내지 말고 대화하세요.

인간의 오장육보를 썩게 하는 것은 분노요 화이다. 자신도 죽이고 상대방도 죽인다. 품고 있는 화도 문제요 토해내는 화도 문제를 일으킨다. 숨을 돌이키고 모든 것을 차분히 대화로 풀어라. 자기 우월주의는 절대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4. 칭찬은 최고의 반찬입니다.

단점을 보고 비난하고 비교하는 것 보다 장점을 보거나 잘 될 것이라고 보고 예언적으로 칭찬하라.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춘다고 했다. 예언적인 칭찬은 그 칭찬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게 되고 아주 귀한 그릇으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5. 장년설교, 또는 장년대표기도 속에 성육신 정신이 필요합니다.

대표기도 자는 입장을 바꾸어놓고 기도하라. 설교 전에 대표기도 자가 20분 가깝게 기도하면 설교는 그만큼 줄일 수밖에 없다. 개인기도 때는 1시간이든지 10시간이든지 상관이 없지만 대표 기도할 때는 3~5분을 넘지 말아야 한다. 기도에 성령으로 태어나기를 바란다.

 

6. 정장은 예의이고 성의(聖衣)입니다.

승녀는 승녀복()이 있고, 신부나 수녀는 신부나 수녀복이 있는데 목사는 목사복이 없다. 그렇다고 행동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목사는 성의를 준수하라. 설교학 교수님이신 박희천 목사님으로부터 양복, 와이셔츠, 넥타이 색깔을 요란스럽게 하지 말라고 배웠다.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목회자는 호화롭게 보이는 것보다는 정숙하게 보이는 것이 좋다.

 

7. 마른 떡 한조각의 행복을 기억하세요.

마른 떡 하나도 나누면 행복하다. 쌓아놓으면 부자가 될지는 몰라도 양심은 썩어버린다. 나누기를 즐거워하고 약한 자를 찾아 돕기를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채워주시리라. 나눔은 법도 아니고 원칙도 없고 비교도 하지 않는다. 내놓은 만큼 받아가는 분배도 아니다. 그냥 나눔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새로남교회 원로 김용태 장로의 강의 내용이다.

 

1. 장로란 무엇인가?

담임목사와의 관계에 있어서 장로는 리더가 아니고 동행자요 목회 협력자이다. 목사님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 회중의 대표자로 관리, 심방, 기도, 권면으로 목회협력도 귀하고, 행정적 치리자로서 성도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가장 귀한 일은 담임목사님을 최선을 다해 협력하는 동지가 되어야 한다.

 

2. 담임목사와 장로는 어떤 관계인가?

담임목사의 동역자임을 잃지 말아야 한다. 장로가 목사님을 돕는 만큼 교회는 은혜롭게 부흥할 것이다. 장로 내가 앞서지 말고 담임목사님을 항상 위로 모시고 뒤를 따라가며 힘을 보태드려라.

 

3. 담임목사와 장로의 좋은 관계 유지 방법은 무엇인가?

사명으로 동역하고 순종으로 협력하며 주인의식으로 공동책임을 지라. 담임목사와 같은 꿈을 꾸어라. 자기 권위를 버리고 목사님의 권위를 세워드려라. 목사님과 논의하고 합리적 방향을 모색하라.


이석봉 목사
한국 최초 신구약성경주석을 집필한 경건한 주경신학자 박윤선 박사의 문하생이요, 13개국 언어에 능통한 구약원어신학자 최의원 박사의 문하생이다. 목사요 박사로 총회신학교와 총회연합신학교에서 학장으로 섬겼다.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전신 총회신학교(학장 / 전 국회부의장 황성수 박사)에서 5년,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 유니버시티 하와이 브랜치(학장 / Timothy I Han 박사)에서 13년, 수원신학교(학장 / 이근구 박사)에서 10년간 성경원어교수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쳤다. 예장 합동 인터넷신문 리폼드뉴스(www.reformednews.co.kr)의 논설위원이며 칼럼리스트이다(이석봉 목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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