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총회, 복음의 전래 135주년 기념 '뜻깊은 총회'

1884년 9월 20일 알렌 선교사 입국을 최초의 선교 시발점으로 삼고 있다

소재열 | 기사입력 2019/08/30 [16:15]

제104회 총회, 복음의 전래 135주년 기념 '뜻깊은 총회'

1884년 9월 20일 알렌 선교사 입국을 최초의 선교 시발점으로 삼고 있다

소재열 | 입력 : 2019/08/30 [16:15]

 

▲오른쪽이 알렌선교사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
104회 총회가 2019. 9. 23. 서울 충현교회에서 회집된다. 이땅에 선교사들을 통해 복음이 전해진지 정확히 135주년이다. 한국 선교의 시발점을 1884920일에 입국한 알렌 의료선교사의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회사연구소에서는 2004920일 서울 새문안교회당에서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거행함으로 알렌 입국중심인 1884920일을 개신교 선교의 출발로 삼았다. 1934년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조선예수교장로회 50주년 역사화보를 발행함으로 1984년을 선교 출발로 삼았다.

 

1884920일 장로교 첫 선교사로 입국한 호레이스 뉴톤 알렌(Horace Newton Allen, 安連, 1858-1932)은 미국 북장로교 외지 선교부 선교사로서 188310월부터 중국 상해에서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왔다.

 

알렌 선교사는 1883년 마이애미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북장로교 해외 선교부 파송을 받아 중국 상해에 의료 선교사로 갔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1년간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다.

 

더욱 자신을 괴롭게 하는 것은 동료 선교사들과의 불화, 아내의 건강 악화로 인한 어려움과 갈등으로 선교의 열매와 열의를 갖지 못했다. 더구나 중국 관리들의 무지함과 아편의 만연으로 인하여 그곳에서의 생활이 늘 부담스러웠다.

 

이런 환경은 자신의 의료 선교 사역에 대한 비판을 갖게 되었고 새롭게 무언가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던 차에 새롭게 선교의 문이 열리는 한국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알렌은 본국 자신의 소속 선교회인 북장로교 선교부에 자신의 선교지를 한국으로 보내 달라는 청원서를 내게 되었다.

 

몇 번의 거절 끝에 결국 한국 선교부에 옮겨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진 것이다. 알렌 선교사는 1884914일에 남경호(南京號)편으로 상하이를 출발하여 7일 동안 긴 항해 끝에 920일에 인천 제물포에 도착하게 되었다.

 

알렌은 한국에서 20년 동안 봉사하였는데 그 중에서 17년간은 미국의 외교관으로 봉사하기했다.

 

1907년은 한국에 복음이 들어 온지 23주년이 된 해였다. 독노회는 한국에 개신교 복음이 들어온 원년을 1884년 알렌으로 그 시발점으로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23년 동안의 선교사역에 대한 역사적 회고는 하나님의 주권과 복음의 선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의 부르시는 구원론적 섭리를 기술하고 나서 교회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보여준다.

 

23년 동안 회개하고 돌아온 자가 10만 여명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통계로 보면 학습인 99,300, 세례교인이 18,964명이었다. 합계128,264명이었다(U.G. Underwood, The Call of Korea, New York, Fleming H. Revell, 1908, pp. 146-148).

 

복음이 전래된 지 28주년이 되는 해, 조선예수교장로회 제1회 총회는 191291일 상오 1030분에 예수교 장로회 조선 총회 제1회로 평안남도 평양 경창문안 여성학원에서 전회장 이눌서 서교사가 히브리 12장에 장자회라는 문제로 강도함으로 개회되었다. 이 땅에 복음이 전래 된지 제28주년이 되는 해였다.

 

금년은 이땅에 선교사들을 통해서 복음이 전래 된지 135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뜻깊은 해에 제104회 총회이다. 현 부총회장인 김종준 목사는 제104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취임한다. 김종준 목사는 금년 제104회 총회를 뜻 깊은 총회로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총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재열 목사(리폼드뉴스 발행인, 한국교회사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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