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제7대 이재서 총장 취임

신뢰와 공감과 감동을 주는 총신대학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19/05/30 [16:31]

총신대 제7대 이재서 총장 취임

신뢰와 공감과 감동을 주는 총신대학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19/05/30 [16:31]

 

▲ 이재서 총장 취임    © 리폼드뉴스


학교법인 정관을 총회와 관계를 단절하는 방향으로 개정하여 사유화 하려는 데서 촉발된 학내사태로 내홍을 겪었던 총신대학교가 새로운 총장의 취임으로 정상화 길로 들어섰다.

 

총신대학교는 교육부의 특별감사로 학내 비리로 전 총장의 직위해제와 파면, 이사들의 전원 해임되는 사태가 발생되었으며, 교육부는 임시이사를  파견했다.

 

임시이사회는 이재서 교수를 제7대 총장으로 선임한 후 530일 총신대학교 학부 학생들, 교수 및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이승희 목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시 이사회는 금년 4월 서울대학교 총장을 선임하는 절차를 벤치마킹하여 이사와 학내 및 총회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19인 총장후보추천위원회를 조직하여 11명 입후자 가운데 3명을 선출했다.

 

▲     © 리폼드뉴스

 

총추위에서 선출한 3명 중에서 최종 2인을 확정하고 이사회에서 2인 중에 최종적으로 학부 사회복지학교 교수직에서 정년 은퇴한 이재서 교수를 무기명 비밀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총장을 선임했다.

 

회계사이며 새문안교회 안수집사인 이승현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재서 총장을 상대로 취임서약을 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송귀옥 목사(총신대운영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표기도 김종혁 목사(총회서기), 성경봉독 김정호 목사(운영이사회 서기)에 이어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로 구성된 찬양대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이재서 총장과 한점숙 사모    © 리폼드뉴스

 

이어서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마태복음 3:15-17절 말씀을 통하여 하늘의 소리를 들으라!”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성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한 하나님의 음성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되는 본문 말씀을 취임하는 총장에게 적용하여 하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설교를 했다. 이어서 김종준 목사(부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에 이어 취임식은 대학부총장인 김지찬 교수의 사회로 시작했다. 취임하는 총장 가족의 1남 2녀의 가족을 소개한 후 이승현 학교법인 이사장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안타깝게도 그동안 학내 문제로 모두가 힘든 과정그동안 쌓아왔던 명예가 크게 실추된 것도 사실이다라고 했다.

 

이사장 직무대행자는 총신대학교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기도와 재정 후원이 필요합니다. 임시 이사들은 지금까지 그래 왔지만 월급 5백만 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총신대학교의 정상화와 정상화 회복을 지원하는 우리의 목적을 충실히 감당할 것입니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해임된 이사들 중 핵심 관계자들이 임시이사가 파견되면 매월 5백만 원씩 봉급을 줘야 한다는 말에 대한 서운한 표현으로 보인다. 그들은 임시 이사 파견 반대 논리로 이같이 선동했던 것도 사실이다.

 

▲     © 리폼드뉴스

  

끝으로 이재서 총장은 총신 사태로 불거진 학내 구성원 간 감정의 실타래를 잘 풀어갈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좋은 해결책을 찾아나가시기를 바랍니다라는 말로 마무리 인사를 했다.

 

이어서 이관직 교수(신대원 부총장)의 총장 약력소개와 총신대총학생회가 제작한 이재서 총장소개 동영상을 방영했다.

 

김영철 재단이사는 총장선출 경과보고, 격려사로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 전계헌 목사가 격했다. 그리고 나경원 국회의원(축전), 손혜원 국회의원,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유선모 목사(대학평의원회 의장), 정연철 목사(기독신문 이사장), 옥성석 목사(총신신대원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심욱섭 목사(총신대총동창회장, 영상) 등이 각각 격려사와 축하했다.

 

영상 축하로 메덴 블릭 미국 칼빈대학교 총장, 피터 릴백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이 이재서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서 이재서 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스스로를 개조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존립마저도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 하나님께서 나를 총장으로 세우신 것은 특별하신 계획과 섭리가 있다고 믿는다.”며 하나님의 섭리론을 내세웠다.

 

이제서 총장은 10가지 결심을 발표했다.

1. 성경적 교훈과 개혁주의 신앙을 학교 경영의 으뜸 가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2. 공정과 투명, 소통을 3대 원칙으로 삼겠습니다.

3. 신뢰와 공감과 감동을 주는 총신대학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4. 원칙을 준수하고 철저히 법과 규정에 따라 일하겠습니다.

5. 교단과 지역 교회, 이 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제대로 된 목회자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6. 총회와의 관계를 하루속히 원상 복구하고 정상화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7. 변화하는 환경에 걸맞도록 제도나 규정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8. 재정적 위기 극복하기 위해서 재원을 확보하는 일에 전심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9. 학교 구성원이 상호 신뢰하고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10. 정이사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합리적이고 공의롭게 구성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역대 총장은 다음과 같다.

 

초대 마포삼열 박사, 총회신학교 초대 교장 감부열 박사, 2대 교장 라부열 박사, 4, 5, 9대 교장 박형룡 박사, 6대 교장 이상근 박사, 7대 교장 박윤선 박사, 8대 교장 명신홍 박사, 10대 학장 김희보 박사, 11대 학장 정성구 박사, 12, 13대 학장 박영희 박사,

 

15대 초대 총장 김의환 박사, 162대 총장 김의원 박사, 173대 총장 김인환 박사, 184대 총장 정일웅 박사, 195대 총장 길자연 목사, 206대 김영우 목사, 217대 이재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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