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장 이재서 교수 선출

최초로 복지전공자, 시각장애인 총장이 선출되어 하나님께 영광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19/04/13 [19:01]

총신대 총장 이재서 교수 선출

최초로 복지전공자, 시각장애인 총장이 선출되어 하나님께 영광

리폼드뉴스 | 입력 : 2019/04/13 [19:01]

  

▲ 총신대 총장 당선자 이재서 교수     © 리폼드뉴스

 

총신대학교 총장에 이재서 교수(66, 전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당선됐다.

 

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신대학교’(이사장 이승현)는13일 총신대학교 사당동 캠퍼스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소집하여 이재서 교수를 이사 10명의 만장일치로 제7대 총신대학교 총장으로 선출했다.

 

총신대학교는 최초의 비()신학과 출신이자 최초의 시각 장애인 교수 출신의 총장이 됐다.

 

총장으로 선출된 이재서 교수는 총장으로 선출된 것은 너무나 놀랍고 감사할 뿐이라며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며”, “국내외에서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총회와 좋은 관계를 갖고 총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총신대학교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목회자 양성학교인 직영신학교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재서 교수는 1953년생으로 15세 때 1급 시각장애인이 되어 지금까지 밀알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후진양성을 위해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교의 교수로 봉직하다가 2018년에 정년은퇴를 했다.

 

그는 서울맹학교 시절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개최된 빌리 그레이엄 목사 집회에서 하나님을 만난 뒤 평생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역하기로 결심한 이후 오직 이 길을 위해 달려왔다.

 

총신대 3학년 시절인 1979년 장애인을 위한 선교단체인 한국밀알선교단을 창립하고 장애인 선교를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 미국 필라델피아성서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이어서 템플대학원에서 사회복지행정학 석사, 럿거스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1995년부터 세계밀알연합 총재를 맡고 있으며, 1996년부터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0년 총신대 사회복지대학원 원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내게 남은 1%의 가치’, ‘기독교사회복지의 근원’, ‘사회봉사의 성서신학적 이해’ ‘밀알이야기’, ’성경과 장애인’ ‘신학으로 이해하는 장애인등이 있다. 현재 세석밀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승현 이사장은 총장은 선출되었지만 사정변경이 발생하여 발령은 절차를 밟기 위해 전 총장의 교원소청심사 결과가 나온 뒤로 미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총신대학교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출하고 이어서 법인 이사회에서 총장을 선출하는 관례였으나 이번 제7대 총장 선출은 임시(관선)이사회에서 추천위원을 선정하고 그 추천위원들이 2(이재서 교수, 이상원 교수)을 후보 추천자로 결정하여 이사회로 이첩하였으며, 이사회는 이번에 이재서 교수를 총장으로 선출했다.

 

이재서 교수가 총장으로 선출되자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이재서 교수가 총장으로 선임된 것은 본 교단 총회와 총신대학교가 사회복지에 대한 대 사회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함께하는 신학적 체제를 정립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재서 교수가 총장으로 발령을 받을 때까지 당분간 현재 총장 직무대행인 박용규 교수(신대원장)가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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