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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논설
[김상윤 목사 연재] 장로회 12신조, 교회 중요 기둥
장로교회 직분자들의 필수적으로 학습하여 한다.
기사입력: 2018/12/02 [12:30]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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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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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윤 목사     © 리폼드뉴스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래된 1884. 9. 20. 이래 교회는 커다란 부흥이 있었다. 부흥은 질적인 부분과 양적인 부분이 있는데 양적인 부흥은 언제나 질적인 부흥을 전제로 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질적인 부흥이란 그 부흥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 말씀에 근거를 두지 않는 부흥은 오래가지 못한다. 질적인 부흥을 이야기 할 때 교회는 성경말씀에 근거한 정확한 교리와 신학을 외면할 수 없다. 이것이 교회의 중요한 기둥이다.


선교사들에 의해 전해진 복음과 교리와 신학은 교회를 든든히 세워져 가는데 중요한 요인이 되었으며, 1907년 조선예수교장로회 독노회가 조직될 때에 이를 확실히 하였다. 제1회 독노회에서 장로교 신앙에 기초한 신앙고백인 장로회 신조(Coufession of Faith)를 제정하여 채택하는 결의를 하였다. 이를 ‘장로회 12신조’라고 한다.


장로교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 권사 임직 및 취임을 할 때 본인들로부터 서약을 받을 때 “본 장로회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도 게요 및 대소요리 문답은 신구약 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할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신종하느뇨?”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변할 때 교회의 직분을 부여한다.


여기서 말한 ‘본 장로회 신조’는 ‘장로회 12신조’를 의미한다. 12조의 서문은 다음과 같다.


“대한예수장로회에서 이 아래 기록한 몇 가지 조목을 목사와 강도사와 장로와 집사로 하여금 승인할 신조로 삼을 때에 대한 예수교 장로회를 설립한 모(母) 교회의 교리적 표준을 버리려 함이 아니요, 오히려 찬성함이니 특별히 「웨스트민스터」신도게요서(信徒揭要書)와, 성경 대ㆍ소요리문답은 성경을 밝히 해석한 책으로 인정한 것인즉 우리교회와 신학교에서 마땅히 가르칠 것으로 알며 그 중에 성경 소요리문답은 더욱 우리 교회 문답책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본 신조를 제외한 12조로 구성된 신조는 1904년에 영국장로교회가 인도 장로교회를 위해 채택한 것을 1907년 조선예수교장로회 독노회에서 신조로 채택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 신조는 대부분 한국장로교회의 신앙에 대한 근본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


▲     © 리폼드뉴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제1조는 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 제2조는 유일하신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 제3조 삼위일체 하나님, 제4조 하나님의 창조사역, 제5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 제6조 인간의 타락과 원죄, 제7조 그리스도의 속죄(사도신경에 나타난 기독론), 제8조 성령과 구원적용, 제9조 하나님의 예정과 구원, 제10조 성례론, 제11조 성동의 건전한 신앙생활의 의무, 제12조 성도의 부활과 최후의 심판 등이다.


본 장로회 신조는 1907년 독노회에서 장로회 신조로 임시로 1년간 채택하고 이를 연구하기 위한 위원을 선정하여 1908년 제2회 독노회에서 완전치 채택하여 오늘까지 사용하고 있다.


장로교 12신조는 합동교단 헌법 맨 앞부분에 수록하고 있다. 장로교회는 이 12신조를 가르쳐야 하고 배워야 한다. 그리고 장로교회에서 목사를 비롯한 모든 직분자는 이 신조를 신구약 성경의 교훈한 도리를 총괄할 것으로 알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신종하여야 한다.


교회 직분자들은 직분을 받기 전에 진행된 교육에서 장로회 12신조를 가르쳐야 하고 배워야 한다. 장로교회의 신앙의 근본적인 신앙고백인 12신조는 교회를 든든히, 건강한 교회로 이끌기 위해 반드시 그 기초로 삼아야 할 중요한 뼈대이다.


장로교회는 이러한 신조에 의해 설립되었으므로 이단자들인 장로교회에 침투하여 장로교회의 12신조를 거부하고 다른 이단적인 신학과 교리를 주장할 때에 이들을 출교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교회를 지키기 위한 교리적인 기둥은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김상윤 목사(나눔의교회 담임목사, 칼빈대학교 겸임교수, 미래窓포럼 대표,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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