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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인물/탐방
해군사관학교에서 복음을 전하다
해군사관학교 설교 초청 감사
기사입력: 2018/11/11 [15:36]  최종편집: 2018/11/13 [18:05]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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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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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폼드뉴스

오래전에 해군사관학교 설교자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빈손으로 가기 싫어서 베스트 요한계시록 출판까지 미루어 오다가 이번에 다녀왔습니다(2018년 11월 7일~8일). 단일로 왕래하기엔 시간의 문제가 있어서 1박 2일로 하니까 해군숙소에서 쉬고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사관생도 4학년은 해외 여러나라 견학차 출항했고,  2학년은 금년부터 시행되는 육해공군 사관생도 합동 순항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출항한 상태였습니다. 1학년과 3학년 생도 40여명과 해군사관학교 교수(대령 1명과 중령 6명) 그리고 군인가족 등 60여명이 모여 수요 예배를 드렸습니다.


사관생도 가운데 필리핀 생도도 있었는데 한국어에 능통해 설교를 듣는데 지장은 없었다고 해사 교수가 염려를 덜어 주었습니다. 동남아에서 한국 해군을 배우려고 사관학교에 유학생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예배가 끝나면 각자 근무지로 가야하기 때문에 20분을 넘으면 안되는 설교였지만 모두 얼굴이 환하게 미소지며 은혜넘쳤다고 해서 감사했습니다. 생도들의 찬양도 뜨거웠습니다. 군목 중령 김충헌 목사님이 군 목회를 잘한 것 같습니다. 


예배 후 간식으로 필자가 제공한 햄버거와 콜라를 나누었습니다. 지금은 군 식사나 간식이 아주 좋은 시절이지만 그래도  간식을 나누는 것은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해군기지 전반을 견학했고 특히 독도함과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돌아보았습니다. 내부를 보면서 그 설계에 놀랐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별장에도 둘러보았고 이승만, 장개석, 핫지, 신익희 등이 회담했던 야외 장소에서 그 당시 의자와 테이블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승만 별장 내부에 목욕탕이 있고 목욕탕 옆에 지하 대피 터널이 있는 것을 보면서 625 전쟁중이라서 항상 불발 사고에 대비한 흔적들을 보았습니다.  해군기지 답게 그 규모가 대단하였습니다. 군 보안상 다 쵤영할 수는 없었습니다.

모든 군함과 전함 그리고 잠수함이 집결되어 있는 모습에 위용찬 대한민국 해군을 느꼈습니다. 갈수록 첨단 기술로 좋은 배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해군사관학교 예배에 설교자로 다녀온 것을 감사드립니다.
샬롬.

군 보안상 다 쵤영할 수는 없었고 기념이 될 수 있는 제한된 부분만 쵤영한 것입니다.

▲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실제 크기로 복원한 거북선 모습


▲ 거북선 내부로 당시 전투 시에 사용한 깃발들이 진열되어 있다. (왼쪽 필자와 동행한 구용남 목


▲      이승만 별장 가는 초입 계단(외쪽부터 해사 군목 중령 김충헌 목사, 필자, 구용남 목사)


▲      이승만 대통령 별장

▲      이승만, 장개석, 핫지, 신익희 회담 때 장개헉 총동이 앉았던 의자에 필자가 앉아보았다


▲      독도함 앞에서 기념 촬영(왼쪽부터 해사 군목 김충헌 중령, 필자, 구용남 목사)


▲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사용한 활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의 동상이다.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은 칼을 차고 있어서 해사에 활을 든 동상을 새로 새운 것이라고 한다.




이석봉 목사
주경신학자 박윤선 박사와 구약학자 최의원 박사의 문하생이다. 목사요 박사로 총회신학교와 총회연합신학교에서 학장을 역임했다. 총회신학교(학장/전 국회부의장 황성수 박사, 현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5년,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 유니버시티 하와이 브렌치(학장/티모씨 아이 한 박사)에서 13년, 수원신학교(학장/이근구 박사)에서 10년간 성경원어교수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쳤다. 리폼드뉴스(www.reformednews.co.kr)의 논설위원이며 이석봉 목사 칼럼의 칼럼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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