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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해석/설교
[김순정목사 설교]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
수 9:22-27
기사입력: 2018/10/20 [19:58]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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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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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아이 성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로 된 것입니다. 바로 그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속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늘 함께 하십니다. 이 확신 속에 살아갑시다.

1. 여호와께 묻지 않은 이스라엘(1-15)

이스라엘이 아이 성을 점령하고 나자 요단 서편 산지와 평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들었습니다(1). 그리고 그들이 모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했습니다(2).

이때에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 성에 대하여 행한 일을 듣고 꾀를 냅니다. 그들은 사신을 준비합니다.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낡아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길갈에 있던 여호수아에게 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먼 곳에서 왔으니 조약을 맺자고 합니다(6).

기브온 사신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시고 가나안의 여러 민족들을 정복하게 하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낮춥니다. 그래서 조약을 맺고자 이스라엘을 찾아 온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찾아온 그들은 말랐고 곰팡이 난 양식, 찢어진 가죽 부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낡은 옷과 신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이 너무 간단히 조약을 맺었습니다. 14a-15절을 봅니다.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14a-15).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묻고 기브온과 화친을 맺을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들의 마음대로 결정합니다. 신명기 7장에 보면 하나님은 가나안의 민족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훗날 그들이 올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신 7:1-5).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이름으로 맺은 조약(16-21)

이스라엘은 기브온 족속과 조약을 맺습니다. 그리고 3일이 지나서 그들이 이웃에 사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16). 그러나 기브온과 맺은 조약을 파기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18절에 나옵니다.

“그러나 회중 족장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로 그들에게 맹세했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회중이 다 족장들을 원망하니”(18).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마음대로 그 조약을 파기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약을 체결하기 이전에 신중하게 하나님께 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법을 어긴 것입니다. 따라서 훗날 벌어지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그들은 다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모든 족장들이 온 회중을 설득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였으니 그들과 맺은 조약을 파기하고 그들을 공격하기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진노가 주어질 것이라 여겼습니다(20). 따라서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기브온 족속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위해 나무를 패며, 물을 긷는 일을 하도록 시키자는 것입니다(21).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을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세상과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훗날 이것이 우리의 신앙을 방해하고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3. 가는 곳마다 승리를 주신 하나님(22-27)

이제 여호수아는 그들을 불러 말합니다. 22절입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어찌하여 심히 먼 곳에서 왔다고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22).

그리고 계속해서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대를 이어 종이 되어서 하나님을 집을 위해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23). 그러자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하신 일을 언급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게 대적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서운 일인가를 알았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수아가 시키는대로 다 행하겠다고 합니다(24-25).

여호수아는 기브온 주민들에게 그대로 행합니다. 이스라엘은 기브온 주민들을 죽이지 않고 보호해줍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스라엘의 종이 되어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 날에 여호수아가 그들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제단을 위하여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들로 삼았습니다(27).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가는 곳마다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건져내시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그 과정에 이스라엘의 행군을 막는 자들은 사람이든 나라든 모두 제거해주십니다. 바로 그 이스라엘의 하나님, 승리의 하나님께서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속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세상을 살아갈 때 세상과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의 죄악과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하고, 세상과 손을 잡지 말아야 합니다. 혹은 믿음 때문에 손해를 보고, 핍박을 받고, 비난을 받아도 우리는 믿음과 복음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승리주신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5-58).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죽음의 권세에서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믿고 담대함으로 살아갑시다. 또한 세상의 유혹과 핍박에 타협하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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