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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인준대학
총신대 총장 직무대행 선임과 관련한 총동창회 성명서
총신대 총장 직무대행 선임을 잘 선임해 달라
기사입력: 2018/10/12 [18:49]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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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상황에 놓인 총신을 회복시키기 위해 헌신해 주시는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께 지면을 빌려 동문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300만 지교회 성도들의 지도자들로 섬기고 있는 수많은 동문들은 지난 10여 년간 총신대학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헌신하여 왔습니다. 작년 말부터 벌어진 긴박한 상황들에도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며 총신대학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임시 이사회가 구성되면서 총신대학이 종교사학으로서 정상화의 과정을 잘 진행할 것을 기대하며 예의주시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을 접하면서 총신대학이 다시 갈등과 혼란의 상황에 들어가지 않을지 깊이 염려하게 되어 정상화가 제대로 추진되도록 돕기 위해 300만 교인들과 함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문들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합니다.


저희 총신대학교 동문들이 임시이사회에 공개적으로 알려 드리는 내용은


첫째, 총신대학이 작금의 사태에 이르게 된 핵심원인은 김영우 전총장의 총신 사유화 욕심에 편승한 과거 법인이사회와 부역한 교직원들에 의해 온갖 불법 부정행위들에 의한 것입니다.


교육부 특별조사에 의해 확인된 불법행위들의 중심이었던 교직원들 상당수(김 전총장의 부역자들)가 최근까지도 학교 조직의 핵심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둘째, 총신을 사유화하려는 김전총장이 자신의 야욕을 감추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견고하게 세워놓은 교묘한 프레임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는 ‘총신을 두고 총회와 총신측이 정치적 다툼을 한다는 것’입니다.

김전총장은 총회 더러운 정치꾼들이 들어오면 학교가 더 망가지기 때문에 학교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대응하고 있다며 위장하였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특정 교회와 관련 있는 교수들이 살아남기 위해 문제를 야기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약 10년 동안 학생들이 많은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끊임없이 학교 개혁을 위해 헌신했고, 이번 임시이사 파송까지 수많은 동문들이 함께 했다는 명백한 증거들만 봐도 두가지 프레임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총신대학의 설립자는 교단이고 종교사학으로서 100여 년 동안 운영이사회에 의해 학교가 운영되어 왔습니다.


임시이사회 특히 임시이사장님께서 이상의 객관적인 사실들을 도외시 한다면, 법적 테두리를 이용해 왜곡된 사적 판단을 가지고 학교를 정상적이지 않은 길로 이끌려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음을 인식하셔야 합니다.


단적인 예로,


김 전총장은 자신의 친위대로 불법 사조직인 신학대학원 위원회를 구성해 불법 내규 개정, 입시비리, 불법 징계 등의 파렴치한 일들을 저질렀음이 교육부 및 사법부 판단으로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2018카합20290, 2018머564232).


그런데 그 일원으로서 총신대학 사태의 핵심인물을 학교 정상화를 추진하는 총장 직무대행으로 세우려 한다는 소식이 퍼져 있습니다. 심지어 그 사람은 교단적으로는 면직 지시가 내려져 소속된 동서울노회에 재판 계류 중인 상황입니다.


학교 내부 여러 관계자들에 의하면 그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불법행위들에는 일말의 가책도 없이 이미 총장이 된 것처럼 행세하면서 만일 서열대로 자신을 총장으로 세우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대응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소식까지 들리니 참으로 통탄을 금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임시 이사회에서 이런 사람을 총장 직무대행으로 세우려 한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임시 이사장님이 일부 교수들을 법적 근거도 없이 배제하고, 오히려 김영우 전 총장의 심복으로서 온갖 불법행위들의 중심에 서 있는 특정인물을 총장 직무대행으로 세우려는 것은 사심이 개입된 것으로 보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동문들은 300만 성도가 있는 교회의 지도자들로서 학교 정상화를 위해 10여 년간 기도해 왔고, 지금도 학교를 위해 기도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사랑하는 학교를 지키기 위해 다시 캠퍼스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음도 밝힙니다.


총신대학이 종교사학으로서 견고히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학교로 정상화 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며 임시 이사회와 특히 이사장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총신대학 총동창회의 선언


1. 학교 정상화는 김영우 전총장의 사유화에 부역한 사람들이 법적 도의적 책임을 지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2. 총신대학은 교단이 설립하여 운영되는 종교사학입니다. 그러므로 신학적 신앙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정상화입니다.


3. 학교사태의 주범들을 기용하려 하고, 아무 근거없이 특정교수들을 배제하는 것은 블랙리스트 작성했다는 것인데, 블랙리스트를 공개하라.


2018년 10월 12일


총신대학 총동창회 총신사태 대책위원회

위 원 장 현상민 목사

부위원장 고창덕 목사

박성규 목사

총 무 남송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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