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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총신대학교 임시(관선)이사회, 김동욱 이사장 선임
총장에 대한 교육부의 처분 사항은 정상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
기사입력: 2018/09/28 [22:36]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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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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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폼드뉴스

총신대학교 임시(관선) 이사회에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동욱 교수가 임시이사장에 선임됐다.

김동욱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주립 대학교 정책학박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경제학사)를 졸업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교육부 정책자문위원(고등교육분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 이사장에 선출된 김동욱 교수     © 리폼드뉴스


교육부 관계자의 안내로 총신대학교 임시이사회 조직을 위한 첫 모임이 28일 오후 3시 30분에 사당동 캠퍼스 법인 이사회실에서 15명 중에 12명의 이사가 출석하여 첫 회무를 진행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경과 설명, 임시 의장 선출, 임원 호명, 개회 선언까지 교육부 관계자가 순서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임시 의장에 의해 이사장을 선출 하는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법인 정관은 이사들의 호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첫 임시 이사회는 이사들 간의 상견례로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총신대학교 교수회장 그리고 학생 대표 및 직원 대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첫 임시이사회 회순     © 리폼드뉴스


교육부가 종전 임원(이사)취임승인을 취소하고 임시 이사를 선임하여 파견하게 된 이유는 ‘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신대학교’(전 이사장 박재선)와 ‘총신대학교’(총장 김영우)의 학내분규로 학사운영의 파행을 겪었으며, 총장의 입시, 학사, 교비횡령 등 부당한 학사운영 의혹에 대하여 학생들이 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수업거부와 본관 점거 농성이 계속됐다.


점거 농성이 계속된 가운데 자체 해결의 전망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제기된 민원(교비횡령, 금품수수 의혹 등)을 중심으로 학사, 인사, 회계 등 학교법인(학교) 운영 전반에 걸쳐 조사결과 상당한 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교육부의 실태 조사 결과 상당한 부분 사실로 확인되었으며, 교육부는 관련자 징계와 해임 및 시정명령을 지시하는 처분을 하였고 그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요구에 불응하자 교육부는 사립학교법에 따라 지난 8월 23일에 전원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내렸다.


▲ 교육부가 이사들에게 제공한 참고자료, 교육부의 처분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이사 전원 취임승인취소 처분을 내린 후 교육부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인의 이사를 선임하여 이날 첫 임시(관선)이사회가 소집됐다.


이사장 김동욱 교수는 “학교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자료나 정보를 최대한 많이 얻고 한편으로는 학교 구성원들을 포함해서 이해관계자들과 간담회 형식으로 의견들을 많이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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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앞으로 이사회가 큰 방향을 설정하여 학교 정상화를 이루어가겠다”고 밝히면서 “오늘 상견례한 학교 구성원들인 교수나 직원, 학생 대표분들, 그리고 밖의 지원이나 이해관계있는 분들을 만나겠다”고 했다.


학교 정상화를 위해 가장 민감한 총장 문제에 관해 “구성원들의 관심은 교육부에서 지시한 총장 문제가 이번 임시 이사회에서 처리되는 것인지”를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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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신임 이사장은 “저희 임기가 2년이니까 학교 정상화는 지금 관련된, 교육부가 지시사항 내지는 처분을 요청한 사항들을 포함해 가지고 당연히 학교가 정상화 되는데 지금 말씀하신 부분[총장문제]도 제일 중요한 부분일수 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학교와 관계된 모든 분들을 만나 경청하여 일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총신대학교 학교 법인 이사회의 전통은 이사회를 시작하기 전에 예배를 드렸으며,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이를 고려해볼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이사회에서 의논되지 않았다”고 했다.

 

다음 이사회는 10월 13일 오전 10시에 소집키로 했다.


임시(관선)이사 15인은 다음과 같다.


김동욱(59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조경호(55,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김진영(51,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김영철(42,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김용련(47, 한국외대 사범대 교수), 임철일(55,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김미량(54,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강윤주(50,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김영희(52, 김영희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영준(45, 법무법인 일현 변호사), 김기천(41, 법무법인 아산 변호사), 이승현(58, 법무법인 두레 회계사), 차병길(38 안세회계법인 이사), 이보형(57, 서울과학기술대 사무국장), 전찬환(61,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교수 8명, 변호사 3명, 회계사 2명, 기타 2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교수가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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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는 총신대 이사회가 이랬는데   ©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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