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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제103회 총회73] 임시당회당, 목사청빙 투표권 불가결의 흠결
이미 총회는 임시당회장은 담임목사와 동일한 권한이 있다고 결의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18/09/17 [06:06]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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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부 서기인 김형국 목사가  정치부에서 심의한 건을 본회에 보고하고 있다.    ©리폼드뉴스

제103회 총회에서 담임목사 결원시, 혹은 허위교회일 경우 노회가 직권으로 임시당회장을 파송한다.

그 임시당회장은 지교회에서 후임목사를 청빙할 때 공동의회에서 투표권이 있는지 여부를 질의하는 청원에 대해 총회는 '불가' 결정을 했다. 이는 잘못된 결의로 흠결에 해당된다.

임시당회장과 관련하여 "286. 호남노회장 최재정씨가 헌의한 임시당회장에게 지교회의 목사 청빙 투표권이 있는지 질의의 건"은 "불가함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결의했다.

임시당회장이 지교회 후임 목사를 청빙하기 위하여 공동의회를 소집한다. 담임목사나 임시당회장은 공동의회 소집권이 있다. 물론 조직교회는 당회 결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공동의회 의장인 담임목사, 혹은 임시당회장은 교인의 자격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의례히 공동의회 회장인 노회가 임명하여 파송한 목사 자격으로 투표권과 결의권을 갖고 있다.

금번 제103회 총회에서 공포된 개정헌법에 의하면 "교회 대표자는 담임목사"라는 사실을 성문화 했다. 대표자로서 담임목사는 모든 회의에서 결의권이 있고 투표권이 있다.

담임목사가 없는 경우(부존재) 노회가 임시당회장을 파송할 때 그 임시당회장은 지교회 법률행위의 대표자가 된다. 즉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 소집권자가 되며 심지어 재정결재권까지 갖고 있다.

담임목사가 없다고 하여 장로들이 교회 재정을 마음대로 전결권을 행사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발생된다. 반드시 임시당회장의 결재를 받아야 적법한 집행이 된다.

지교회에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였을 경우 그 교회의 법률행위의 대표자는 임시당회장에게 있다. 이것이 그 유명한 1980년대 초 본 교단의 후암교회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확정된 판결이다.

임시당회장이 후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에서 투표권이 없다는 것은 결의권이 없다는 의미로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된다.

참고로 지난 제100회 총회에서는 "동대구노회장 이종덕 씨가 헌의한 노회에서 파송한 당회장의 권한에 대한 한계 질의 건은 헌법대로(정치 9장 4조, 담임목사가 갖는 권한과 동일함)하기로 가결하다."라고 했다.

임시당회장은 담임목사가 갖는 권한과 동일하다고 했다. 그러나 임시당회장에게 재판권은 없다고 제103회 총회가 결의했다.

제104회 총회에서 이를 반드시 재론하여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앞으로 이를 근거로 유사한 소송들이 진행될 수 있다. 이는 제103회 총회가 충분히 토론하지 않고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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