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총회통신
제49회 목회자부부 수양회 제주도서 2박 3일간 진행
각 노회장 교육부장 초청 간담회도 실시
기사입력: 2018/07/10 [06:11]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리폼드뉴스
배너

▲     © 리폼드뉴스

102회기 총회 교육부(부장 정창수 목사) 주관으로 2018년 국내 목회자(부부) 하기수양회가 79일부터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동안 진행된다.

 

이번 수양회는 제4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 회복 그리고 영성(왕상 197~9)’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23일 동안 진행된다. 해외 목회자 수양회는 지난 2018528()-65()가 실시한바 있다.

 

이번 수양회는 1인당 수련회비는 33만원으로 350명을 예상하였으나 이날 개회예배는 230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했다. 일부 교회의 부교역자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등록인원이 예상 인원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목회자 부부 수양회 개회예배는 첫째 날 오후 7시부터 50분간 교육부 서기 황재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기도에 이정철 목사(늘기쁜교회), 성경봉독에 오종영 목사(영성교회), 설교에 이건영 목사(인천제이교회)가 고린도후서 12:7-10절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는 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강론했다

▲ 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가 축사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개회예배가 7~550분까지 드려진 후 곧바로 8시부터 시작된 저녁집회가 밤 10시까지 진행됐다. 첫째날 저녁 집회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맡았으며, 둘째날 저녁 집회는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맡는다. 둘째날(10) 새벽예배는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 셋째날(11) 새벽예배는 이영신 목사(양문교회)가 각각 강사로 나선다.

 

주제별 트랙 강의는 둘째날(10) 새벽기도회가 끝남과 동시에 목사반은 서정수 목사(동은교회), 사모반은 이성화 목사(부천 서문교회)가 맡는다. 셋째날(11)은 목사반은 김태일 목사(계산교회), 사모반은 고석찬 목사(대전중앙교회)가 각각 특별강의로 순서를 진행한다.

 

해외 목회자수양회는 경비 부담(1인당 295만 원)으로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할 수 없으므로 국내 수양회를 개설하여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번 국내 수양회가 제주도에서 개최되어 1인당 33만 원(부부 66만원)의 비용은 대다수 작은 교회 목회자들은 부담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언제나 그랬듯이 강사 선정은 후원을 해 줄 수 있는 교회 중심으로 선정하다 보니 목회자 수양회의 전문성보다 설교 듣는 수양회로 변해가고 있다는 지적들이다제주도에까지 가서 특정인들의 설교 들으러 가는 수양회가 되어 버린 셈이다.

 

차기 수양회는 심각하게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여야 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데 왕복 교통비도 없어 참석할 수 없는 대다수 많은 목회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적은 경비로 목회자 하기 수련회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1년 생활비가 1백만 원도 안 되는 많은 교회 목회자들이 제49회 하기 목회자부부수양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부가 회비 66만 원 등 1백만 원 이상의 경비가 소요되는 수련회에 어떻게 참석할 수 있겠는가? 그런 교회는 참석하지 않으면 될 게 아닌가라고 말한다면 할 말은 없다.

▲     © 리폼드뉴스

한편 이번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개최하면서 총회장과 교육부장의 명의로 행사 현장에서 전국 노회장과 교육부의 연석회의를 진행한다고 통보했다. 이러한 연석회는 총회임원들도, 일부 각 노회 노회장들도 잘 모르고 있었다.


참석 경비는 교육부에서 지급할 수 없으니 각 노회가 부담해야 한다는 했다. 이는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다. 각 노회장과 노회 교육부장의 연석회의를 제주도에서 가짐으로 결국 목회자부부 수양회에 참석을 유도하기 위한 것은 아닌지 집행부의 의도에 관해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