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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목사 헌법 해설
사임한 목사, 후임청빙 위한 공동의회 소집 주관 불가
권한 없는 자에 의한 공동의회 소집은 무효, 결의 효력 없음
기사입력: 2018/05/24 [12:51]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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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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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법연구소 출판 도서     © 리폼드뉴스

위임목사인 신분으로 은퇴이전에 선교사로 가기 위해 교회에 사임을 하고 사임한 본인이 후임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본인이 할 수 있는가?

 

지교회 시무하는 위임목사가 사임을 할 때에는 사임서는 당회에 제출한 것이 아니라 노회에 제출한다. 이는 목사는 당회 소속이 아닌 노회 소속이기 때문이다.

 

노회에 사임서를 제출할 경우 사임의 효력은 사임서를 제출한 날이 아니라 노회가 사임서를 받아 처리하는 시점이다. 사임서가 소속 노회에서 처리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지교회 담임목사 신분이 유지된다.

 

문제는 지교회를 사임한 본인이 노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지교회 사역을 중지할 경우에는 차기 노회가 소집되기 전까지 시찰위원은 시찰하여 노회 규칙과 교단헌법에 따라 지교회를 관리한다.

 

사임서를 노회에 제출 할 경우 아직 노회가 처리하지는 않았지만 노회 규칙이나 노회결의로 임시당회장을 파송한다고 했을 경우, 노회나 시찰위원은 지교회의 요청이 아니 직권으로 임시당회장을 파송한다.

 

이때 지교회 후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 소집권은 당회결의로 임시당회장에게 있다. 노회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노회가 아직 처리되지 않았을지라도 임시당회장이 노회규칙이나 노회결의에 의해 임시당회장을 파송할 경우 교회 법률행위의 대표권은 임시당회장에게 있다.

 

임시당회장에 의해 소집되지 않는 공동의회는 다 무효가 된다.

 

70회 총회결의(1985)에 의하면 위임 목사가 사임도 않고 정치152조를 위배하고 후임 목사의 공동의회를 주관함은 불가함.”이라고 했다.

 

원칙은 첫째, 사임을 하면 후임목사 청빙을 위한 공동의회를 주관할 수 없다. 둘째, 후임목사 청빙은 반드시 임시당회장에 의해서 주관한다. 셋째, 후임 목사 청빙은 당회결의로 임시당회장이 공동의회를 소집하여야 한다(미조직교회는 임시당회장 직권으로 공동의회 소집).

 

이같은 원칙들은 후임목사 청빙에 관한 규정인 정치 제15장 제2조와 정치 제9장 제3, 정치제21장 제1조 제2항에 근거를 두고 있다.

 

정치 제15장 제2조는 지교회에 목사를 청빙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당회의 결의로 공동의회를 소집하고, 임시당회장이 강도한 후 공포하도록 돼 있다.

 

만약에 이러한 원칙을 무시하고 사임하는 목사가 후임목사를 불법으로 청빙하였을 경우 소속 노회는 공동의회 청빙 결의를 노회가 승인해 주지 않는다. 이유는 교인들의 청빙 결정이전에 공동의회 소집 자체가 위법이기 때문이다. 이때 공동의회 부존재가 성립된다.

 

이것이 교단 헌법과 총회결의(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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