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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목사 헌법 해설
시찰회와 시찰위원의 직무 범위와 한계
시찰회는 시찰 위원이 아니며, 시찰 위원 직무를 시찰회에 위임하기도 한다
기사입력: 2018/05/22 [10:42]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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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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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각 노회들로 구성된다. 총회는 각 노회에서 파송한 목사와 장로로서 조직하되 목사와 장로는 그 수를 서로 같게 한다(정치제 제12장 제2).

 

노회는 일정한 지방 안에 모든 목사와 각 당회에서 총대로 파송한 장로로 조직한다(정치 제10장 제2).

 

노회는 각 시찰 위원을 두어 교회와 당회를 돌아보고 노회를 위하여 교회 형편을 시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각 당회와 제직회의 언권 방청원으로 출석할 수 있으며, 구역 안 교회 형편과 위탁 받은 사건을 노회에 보고하며, 교단 헌법에 의한 직접 청구권을 침해하지 못한다(정치 제10장 제6조 제10).

 

시찰 위원은 구역 안 교회에 대한 시찰직무를 갖고 있다. 각 노회는 노회 규칙으로 각 지역별 시찰회로 구분하여 관리 및 운영한다. 여기서 시찰회와 시찰위원은 별개의 조직이다. 노회 규칙으로 시찰위원의 수를 규칙으로 규정하고 그 시찰 위원을 시찰회에서 선택하고 이를 봄 정기회에 보고하여 승인을 받는다.

 

그러나 간혹 시찰위원의 직무를 시찰회에 위임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라면 시찰회의 결정이 교단헌법 제10장 제6조 제10항에 규정한 시찰 위원의 결정이 된다.

 

시찰회가 노회와 관계된 사무를 심의하여 노회에 보고할 경우, 이 심의에 참여한 자들은 노회 목사 정회원과 각 당회에서 노회에 파송한 장로총대로 제한한다. 여기서 목사 회원장로 총대로 구분한다. 노회에 장로 총대로 당회에서 파송된 자들만이 시찰회에 참여할 수 있다.

 

노회 규칙으로 시찰 위원을 시찰회에 위임하지 않고 일정한 수의 시찰 위원을 선택하여 그 직무를 수행하게 할 경우 시찰 위원은 목사 회원과 장로 총대로 구성하되 목사가 한 사람 많게 하여 조직한다.

 

시찰위원 제도를 둘 경우, 노회에 제출할 각종 서류는 시찰회가 아닌 시찰 위원들이 별도로 모여 심의 및 경유하여 노회에 보고한다. 그러나 시찰 위원 직무를 시찰회에 위임한 노회라면 시찰회가 모여 심의 및 경유하여 노회에 보고한다.


시찰회는 치리회가 아니기에 노회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점을 명심해야 한다. 노회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돕는 역할을 그 직무로 하고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소재열 목사 / 한국교회법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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