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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평양노회 제182회 정기회, 임원선거 충돌로 정회
노회장의 속회 예측 불허 가운데 제182회 정기회 속회 불투명
기사입력: 2018/04/15 [19:21]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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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4월 평양노회 제178회 정기회 광경     © 리폼드뉴스

평양노회(노회장 박광원 목사)는 제182회 춘계 정기회가 포천브니엘교회에서 소집하였으나 임원선거 파행으로 비상정회 되어 노회 회무가 중단됐다.

 

평양노회는 4월과 10월에 정기회로 소집하되 임원선거는 4월 정기회에서 선출하도록 하는 규칙을 갖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 노회장 박광원 목사의 사회하에 노회가 개회되어 임원 선거에 있어서 증경노회장, 부노회장들의 임원공천을 위해 회원들의 허락으로 정회했다가 임원공천회 보고를 위해 다시 속회하여 회의가 진행되었다.


임원공천회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노회장은 정해진 시간이 지났으므로 정회를 선언하고 임원회 결의를 거쳐 속회를 알려 주겠다고 공지하고 회의장을 떠났다는 것이 박광원 목사의 주장이다.


박광원 목사는 <리폼드뉴스>와 통화에서 "정회는 정해진 시간이 지나 정회하였다"고 밝혔다.  시간이 경과되었기 때문에 회원들에게 묻지 않고 정회를 선언하고 고퇴를 가지고 귀가해 버린 행위를 노회원들이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임원 후보 공천에 문제가 된 것은 부노회장이 노회장으로 취임하는 것과 관련하여 노회장은 위임목사여야 한다는 문제도 포함된 논란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노회는 20164월 봄 노회에서도 정회사태가 있었다. 당시 부노회장이었던 박광원 목사가 한 회기 더 부회장으로 하고 노회장에 조은칠 목사를 선출하므로 사태는 종결됐다.

 

이번에는 2회기 동안 부노회장 직을 마치고 20174월에 노회장에 취임한 박광원 목사는 임기가 종료된 20184월 정기회에서 신임 노회장 선출 문제로 또다시 정회되는 사태가 발생됐다.

 

의장인 박광원 목사의 정회는 일반 정회냐 비상정회냐에 대한 문제가 논란이 된 가운데 일반 정회라면 회원들에게 묻지 않고 정회하여 파행을 겪은 책임에 대해 추후 치리대상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도저히 회의를 진행할 수 없는 혼란과 분쟁이 있을 경우에 해당된 비상정회일 경우 이는 교단 헌법이 규정한 노회장의 고유 권한에 해당된다.

 

하지만 노회원들이 추후 노회장의 정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회된 상태에서 노회장의 임기는 4월 중으로 종결된다.

 

노회 규칙에 정기회는 4월과 10월에 소집하여 회무를 진행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4월 중에 노회를 속회하지 않을 경우 노회장 유고로 보아 목사 부노회장인 노동혁 목사나, 장로 부노회장인 박옥진 장로(평안교회)가 제182회 정기회를 속회하여 임원을 선출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하여 총회에 보고하면 된다.

 

그러나 총회 임원회로부터 평양노회 대표자 변경 등 노회의 보고를 인정받으면 가능하나 행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평양노회는 혼란에 빠진다. 사전에 총회 임원회에 질의하여 그 답변으로 노회를 속회하는 방법도 있을 것으로 보인 가운데 평양노회 후속처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회장인 박광원 목사는 4월 중으로 속회할 뜻을 비췄으며, 속회를 위해 장소를 물색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