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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인준대학
총신대 각 성명서, 선천학원 이사들이 총신대 이사회, 교수 장악 의혹제기
재단이사 관련 자녀, 조카들이 총신대 중요 직원으로 포진
기사입력: 2018/04/01 [14:00]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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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이 설립한 서천 공동체비전고등학교를 설치경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선천학원의 이사들이 총신대학교 재단이사, 교수, 그리고 그 관계자들의 자녀 및 조카들이 총신대학교 행정직원을 장악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3월 31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신학원 비상대책위원회, '제50대 HIS 총학생회 & 제50대 운영위원회',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김성태 교수 등 26명', '총신대학교 총동창회'가 각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내용에 따르면 "총신, 제2의 선천학원인가?", "우리는 총신의 적폐 청산을 원합니다.", "총신대학교의 사유화를 위한 김영우와 재단이사회의 부정한 인사비리를 규탄하며", "우리는 총신의 적패 청산을 원합니다." 는 내용이다. 

▲ 성명서와 함께 발표한 선천학원 임원 현황 ; 총신 교수협의회는 안인섭 교수는 3월 19일자로 선전학원 이사직을 사임한 사실을 확인하고 알려왔다.     ©리폼드뉴스

총신교수협의회는 "(총신) 재단이사회 구성원들, 학교법인 선천학원 이사회 구성원, 총신대학교 교수들, 그리고 직원들의 현황을 면질히 살펴본 결과"라는 내용을 공개했다.

교수협의회는 "김영우와 재단이사회가 오래 전부터 작당하여 자신들의 친인척과 측근들을 총신대학교의 이사, 교수, 직원들의 자리에 전략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총신대학교의 사유화를 위한 준비 작업을 은밀하고도 치밀하게 진행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 그 전모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곽모 재단이사는 김영우가 설립한 선천학원이사도 겸임"하고 있으며, "총신의 재단 이사회 감사이자 사실상 김영우의 수행비서 역할을 하고 있는 주모 목사도 선천학원 이사로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신대학교 교수들 가운데 신대원의 핵심보직들을 맡았던 안모 교수가 선천학원의 이사이며(2016. 6. 31.자로 취임하여 2018. 3 19. 본인 사임), 총신대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학을 맡고 있는 김영우 측근 김모 교수가 선천학원 이사"라고 밝혔다.

특별히 "이력이나 충분한 연구실적도 없는 상태에서 총신 교수로 임용된 채모 교수도 선천학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총신대학교 직원들의 구성을 보면 문모 직원은 재단이사 문모 목사의 아들이며, 황모 직원은 법인 감사 주모 목사의 조카이고, 나모 직원은 공동체비전고등학교 행정실장의 딸이며, 임모 직원은 김영우 목사의 인척관계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제50대 HIS 총학생회 & 제50대 운영위원회' 역시 성명서를 통해 "김영우 씨가 운영하는 '선천학원'에 대한 자료가 공유되었다"며 "김영우 씨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세우신 '총신'이라는 한 공동체를 자신 개인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즉 사유화시키기 위해 재단이사와 직원 진까지 완전 장악하였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천 공동체비전고등학교는 현재 총신대 총장인 김영우 목사가 설립했다. 2002년 11월에 학교법인 선천학원이 허가 승인을 받았다. 초대(제1대) 이사장은 김영우 목사였으며, 현재 이사장은 나정심이다.

▲ 성명서와 함께 발표한 공동체비전고 설립자     © 리폼드뉴스

성명서와 함께 발표한 "학교법인 선천학원" 임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각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신대학교의 사유화를 위한 김영우와 재단이사회의 부정한 인사비리를 규탄하며

 

최근 우리는 재단이사회 구성원들. 학교법인 선천학원 이사회 구성원들, 총신대학교 교수들,그리고 직원들의 현황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김영우와 재단이사회가 오래 전부터 작당하여 자신들의 친인척과 측근들을 총신대학교의 이사, 교수, 직원들의 자리에 전략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총신대학교의 사유화를 위한 준비 작업을 은밀하고도 치밀하게 진행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전모는 다음과 같다.

 

총신대학교와 선천학원의 이사회 구성을 보면, 곽모 재단이사는 김영우가 설립한 선천학원 이사도 겸하고 있다. 또한 총신의 재단 이사회 감사이자 사실상 김영우의 수행비서역할을 하고 있는 주모 목사도 선천학원 이사로 있다. 선천 학원의 장모 감사는 상식적으로 현역 활동이 힘든 80세의 고령자로 서천읍 교회 원로장로다. 심지어 김영우는 선천학원의 이사회를 총신대학교에서 개최하는 비상식적인 행동까지도 서슴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재단이사회를 책임지고 있는 박모 이사는 과거 서울의 N교회에서 목회할 때 표절설교를 상습적으로 자행하다가 교회를 쫓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총신대학교 교수들 가운데 학교 행정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김영우의 측근 김모 교수가 선천학원 이사이며, 특별한 이력이나 충분한 연구실적도 없는 상태에서 총신 교수로 임용된 채모 교수도 선천학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총신대학교 직원들의 구성을 보면 문모 직원은 재단이사 문모 목사의 아들이며, 황모 직원은 법인감사 주모 목사의 조카이고, 나모 직원은 선천학원 나모 재단이사장의 딸인 동시에 김영우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서천읍 교회의 교인이다.


이상에 드러난 바와 같이 김영우와 재단이사회의 인사는 김영우를 중심으로 한 정실인사로 얼룩져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부정 부실 인사 행정을 일삼고 있는 김영우와 재단이사회는 총신대학교로부터 영구적으로 축출되어야 하며, 그동안 김영우와 재단이사회의 정실인사를 통하여 임용되고 보직을 받은 교수들과 직원들도 반드시 정리되어야 한다. 이러한 조치가 없는 한 총신대학교의 정상화는 있을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2018331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김성태) 교수 26인 일동

강은주, 김광열, 김성욱, 김성태, 김영욱, 김지찬, 김창훈, 김희자, 박영실, 박용규,

박철현, 성남용, 송준인, 신국원, 안영혁, 오성호, 오태균, 이상원, 이재서, 이한수,

정규훈, 정승원, 정우홍, 정희영, 채이석, 하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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