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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해석/설교
[김순정목사 설교](부활주일) 예수님의 부활
마 27:50-53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
기사입력: 2018/03/31 [19:51]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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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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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이 돌아왔습니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 부활신앙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다른 종교에 없는 신앙입니다. 이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이루시고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에게 약속으로 주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부활신앙을 믿고 소망과 기쁨 가운데 살아가야 합니다.

1.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50-52)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받아야 하는 하나님의 저주를 대신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대속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대속의 죽음을 감당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50).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셨습니다. 영혼이 떠나다는 말은 죽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십자가 죽음으로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성소의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막힌 죄의 담을 헐어 버린 것을 상징합니다. 구약시대는 성소와 지성소를 휘장으로 구분했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만이 1년에 1회씩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무나 지성소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즉 하나님께 나가는 길이 대제사장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휘장이 찢어짐으로 누구나 하나님께 예배하고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이루신 구속입니다.

뿐만 아니라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고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습니다(51-52). 이것은 초자연적 이적들입니다. 실제 일어난 일들입니다. 즉 예수님의 죽음의 영향입니다.

2. 예수님의 부활 후에(53a)

53절을 보겠습니다.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53).

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의 사건을 미리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이 보여주는 것은 예수님께서 확실하게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 부활이라는 단어는 에겔시스입니다. 이것은 ‘부활, 죽음에서 살아남’이라는 의미입니다. 세상은 여전히 예수님의 부활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부활 사건을 허구, 지어낸 이야기, 신화, 제자들의 착각, 기절설, 상징등으로 이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예수님의 부활을 역사적 사실로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부활 이후에 나타난 사건들을 이 한 구절 속에 담고 있습니다. 즉 부활에 대한 증거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들인 사도들도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담대히 증언했습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행 4:33).

이 부활의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바로 이 부활의 예수님이 죄악과 사망의 권세에서 우리를 건져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활주일만 아니라 날마다 예수님을 찬양하고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53b)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로 끝이 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놀라운 사건이 발생합니다.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53).

즉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하나님을 믿고 죽은 자들이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였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들의 부활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시 말해 죽은 자들을 살리는 원천이 된 것입니다. 물론 여기 살아난 이들은 다시 죽었을 것입니다. 나사로의 경우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보여주는 것은 죽은 자가 살아나지 못한다는 자연법칙을 깨고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생명이 주어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부활하심으로 장차 마지막 날 성도들의 부활을 보증해 주신 것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5-29).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성도들에게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신 증거이며, 성도들의 부활의 보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

결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부활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으로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우리의 부활을 기대하고 소망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부활이 있습니다. 이 소망을 가지고 기쁨으로 한 주를 살아갑시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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