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총신/인준대학
총신대 총장, '용역 동원'...총장실에서 3일만에 귀가
총장은 교직원들에게 2월 25일(주일) 연구실, 사무실 지켜달라고 호소문자 발송
기사입력: 2018/02/25 [00:5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리폼드뉴스
배너
▲  2층 총장실에서 1층 로비를 지나 3일만에 귀가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총신대 총장이 주일 045분 경에 총장실에서 귀가했다. 지난 22일부터 총신대 학생들이 총장실에 있는 김영우 총장과 면담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거부당하자 학생들은 총장실 앞에서 3일 동안 대치하고 있었다.

 

25일 주일 새벽 045분 경에 김영우 총장은 경찰의 호의 속에 총장실을 떠났다. 학생들은 종합관을 벗어난 김영우 총장의 뒤를 따르며 총장 사퇴 하십시오를 외치기도 했다.

 

김영우 총장은 대기하고 있던 차량으로 교문을 나섰다. 김영우 총장의 귀가 작전은 20여 명의 용역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용역이 종합관으로 진입하자 학생들의 분위기는 순간 술렁거렸고 커다란 무력 충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김영우 총장이 종합관을 나서고 있다.   © 리폼드뉴스

김영우 총장은 24() 총장실에서 학생들과 대치 가운데 교직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우리 대학 전산실이 속칭 신대원비상대책위원회에 의해 불법적으로 점거되어 서버가 다운되었으며 학부 총학생회와 연합하여 225일 종합관 전체를 폐쇄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모든 교직원 여러분들께서는 총신대학교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225(주일) 연구실과 사무실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학사행정을 마비시키려는 의도가 분명한 이상 계속 인내하고 지켜봐 줄 수만은 없다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내린 결정이오니 자신의 근무처를 지켜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문자를 발송했다.

 

23() 오후에 신대원 비대위와 학부 운영위원회가 1층 행정실에서 박 모 직원과의 충돌 현장 동영상이 인터넷 언론에 공개되고 경찰은 박 모 교수를 입건하였다는 기사가 연합뉴스와 KBS 인터넷 판 등에 게재되기도 했다.

 

학부 비대위원장은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현재 종합관 출입은 폐쇄됐다.

▲   총신대 학부 비대위원장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   © 리폼드뉴스

한편 총신대학교 학부 총학생회와 신대원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우리들의 결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학교 관계자인 교수들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아래 결의문 참조).


결의문을 통해 "학교 정상화를 꿈꾸며 끝까지 나갈 것"이며, 4가지 사항인 보직 사퇴, 공개사과 와 양심선언, 3월 2일까지 교육부 항의방문, 총장 소송에 탄원서 제출, 학생들의 교육부 항의 방문 등을 요구했다.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 않을 경우 무기한 점거는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     © 리폼드뉴스





배너
배너
배너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