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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해석/설교
[김순정목사 설교]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렘 33:1-3
기사입력: 2018/02/17 [21:0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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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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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배경인 BC 587년에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2차 침공을 당하고 마지막 3차 침공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레미야는 투옥 당한 가운데 있었습니다.

1. 시위대 뜰에서 말씀을 주신 하나님(1)

예레미야는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와 신하들에게 친애굽정책을 버리고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들이 바벨론에 의해 정복될 것입니다. 이유는 유다가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하고, 애굽을 하나님 보다 의지하며, 우상숭배와 온갖 악행으로 살아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속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벨론에 항복하면 피해를 덜 입게 되고, 70년 후에 하나님의 회복의 때를 기다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시드기야와 신하들은 이를 거부합니다.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를 싫어하여 그를 왕궁 시위대 뜰에 연금해 둡니다(렘 32:2).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1).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던 예레미야는 시위대 뜰에 갇혀 있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신 것은 아닙니다. 그 시위대 뜰에 연금이 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그에게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아직도 그를 사랑하십니다. 그를 통해 하실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연금 상태에 있는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십니다. 이 예레미야의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를 사랑해주십니다.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2)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주신 그 하나님은 누구입니까?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입니다. 그것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여호와입니다.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분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스스로 있는 자 즉 자존자라는 의미입니다(출 3:14). 그 자존하시는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십니다. 그것을 만드시고 성취하십니다. 그분이 바로 여호와입니다.

하나님은 창조를 하셨습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십니다. 바로 그분이 유다의 죄악을 징계하시기 위해 바벨론을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유다 민족을 깨우쳐주십니다. 그것이 끝이 아니라 다시 70년 후에 돌아와 나라를 세우게 하십니다.

더 크게 하나님은 구속의 역사를 계획하시고 구원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십니다. 그리고 그 구속을 이루십니다. 바로 그분이 여호와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일을 행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만드시고 성취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 통치, 절대적 섭리, 절대적 주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롬 11:36).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은 반드시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하나님을 믿고 나가야 합니다.

3. 응답하시는 하나님(3)

절대적 통치자, 섭리자,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원문은 명령과 약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할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또한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은밀하다(바짜르)는 제한하다, 담을 치다, 접근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즉 인간은 절대로 알 수 없는 일,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을 보여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 신비입니다. 그것을 보여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구체적으로 이것은 당시 유다와 관련된 일입니다.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패망합니다. 그리고 70년 후에 회복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멀리는 장차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하나님의 구속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감추인 하나님의 비밀, 신비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입니다(엡 3:5-12).

결론

시위대 뜰에 갇혀있던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주시고 비밀을 알려주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은총과 자비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강하고 담대함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이 시대에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담대하게 일어나 세상을 향하여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힘을 우리에게 모두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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