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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총신대 신대원 제111회 학위수여식 학내 사태로 취소
2월 6일 총회신학원 졸업식도 취소
기사입력: 2018/02/05 [22:3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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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2016년도 총신대 신대원 학위수여식 광경     © 리폼드뉴스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 직영신학교인 평양신학교가 1901년 설립되었다. 평양장로회신학교 전신인 총회신학원의 졸업식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제111회 목회학 석사 학위(M.Div) 수여식을 2월 6일 양지캠퍼스 총신개교 100주년기념예배당에서 거행하기로 계획되었으나 돌연 취소됐다.

취소 사유는 학내 사태이다.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총회를 배제한 법인 정관을 개정하고 학칙 및 내규를 총회와 무관한 방향으로 개정을 시도하는 행위에 대한 학내 사태로 이어지면서 결국 신대원 학위 수여식 취소를 학교 관계자가 학교 자치 졸업위원회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구나 학위수여식이 예정된 6일(화)에는 현재 총회 실행위원회의 결의에 의해 강도사 고시 응시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목회 세미나가 신대학원 졸업 예정자들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상태여서 학생들이 학위수여식에 참여할 수 없는 형편이기도 했다.

한편 학부 학위 수여식이 7일 사당동 캠퍼스 종합관에서 진행된다. 이 학위수여식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인지 여부도 주목된다. 학위 수여식 자체가 무산될 것인지, 아니면 일부 인사들의 출입을 막은 가운데 학위수여식이 진행될 것인지 주목된다.

현재 총신대학교 전산실이 학생들에 의해 점거되고 있는 상황에서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 총장 그리고 총회와의 극적인 타협이 없는 한 학교 분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점거 중인 전산실이 마비되거나 서버 전원을 차단할 경우 총신대학교는 심각한 사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 가운데 전산실 점거를 어떻게 풀 것인지를 학교당국과 총회는 심각하게 논의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