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성경해석/설교
[김순정목사 설교] 사랑의 확증을 주신 하나님
롬 5:8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누리자"
기사입력: 2017/12/30 [16:41]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김순정
배너
▲     © 리폼드뉴스

2017년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성도는 화평과 기쁨을 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1-4).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주신 이 칭의는 성도에게 구원을 보장하고,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무한하신 사랑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으로 나타났음을 강조합니다(5-8).

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누리자(1-7)

바울은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고 강조합니다(1). 인간은 죄라는 담으로 인해 하나님께 나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화평의 관계를 누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게 되었습니다(2).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성도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합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을 소망을 이루기 때문입니다(3-4).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 어떤 노력으로도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화평을 누릴 수 없습니다. 전적으로 부패하였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2.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8a)

8절을 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8a).

원문은 그러나(데)라는 접속사로 시작합니다. 즉 우리가 아직 죄인된 상태에 있을 때를 강조합니다. 아직 연약할 때(6)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담의 원죄로 말미암아 죄인으로 출생하고 자범죄 가운데 살던 우리를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희생의 제물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를 위하여”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위하여(휘페르)라는 전치사는 죄인으로 출생하여 죄인으로 살다가 죄인으로 죽어야 하는 우리를 위해 오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목적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미 이 사건을 예언했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3. 하나님의 사랑(8b)

계속해서 8b절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8b).

죄인인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대신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보여줍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합니다. 확증하다는 말은 입증하다, 전시하다, 보이다는 의미입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를 무한히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입증해주신 것입니다.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낌없이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입니다.

결론

2017년을 돌아봅시다. 하나님께서는 1년 동안 우리를 사랑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고 우리 가정과 일터와 자녀들을 돌보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우리가 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우리를 끝까지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감사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배너
배너
배너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