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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총신대 운영이사회, 제7대 총장 김형국 목사 선출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추천하여 재단이사회에서 선임하는 것이 관례
기사입력: 2017/11/27 [14:10]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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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가 총회 산하 운영이사회를 통해 직영신학교로 운영하는 총신대학교 총장에 김형국 목사를 선출했다.

 

총신대 운영이사회(이사장 강진상 목사)1127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종합관 앞 공터에서 이사회를 회집하여 김형국 목사를 제7대 총신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총회 직영신학교로서 항상 그래 왔듯이 종합관 2층 세미나실에서 운영이사회를 회집하려고 하였으나 거부당하자 야외 공터에서 총장을 선출하는 운영이사회를 진행했다.

 

재적이사 144명 중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집된 이날 운영이사회는 이사장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출된 김형국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운영이사회의 총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 서기 김정호 목사는 운영이사회 규칙 392항에 따라 차기 총장 후보 추천 의뢰 공문을 총회장 전계헌 목사와 총신대학 평위원회 교수대표 3인에 등기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운영이사회 규칙에 명시된 추천위원 3인 중 1명인 재단이사장은 적법한 절차로 선출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공문을 발송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계헌 총회장은 선관위 요청에 따라 김형국 목사를 총장 단일 후보로 추천했다. 반면 총신대학 평위원회 교수대표 3인은 선관위에 후보추천이 어렵다는 의견을 통보해 왔다고 설명했다.

 

총장 단독 후보에 추천된 김형국 목사를 놓고 참석한 운영이사들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제 7대 총장으로 김형국 목사를 선출했다.

 

6대 김영우 총장이 선출된 것처럼 먼저 운영이사회에서 제7대 총장으로 선출된 김형국 목사는 재단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총장으로 선임할 경우 법적으로 총장이 된다.

 

6대 김영우 총장은 운영이사회에서 김영우 목사를 전 길자연 총장의 잔여임기로 추천하여 총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김영우 총장이 전 길자연 총장의 잔여임기인 1228일이면 종료됨에 따라 운영이사회가 제7대 총신대 총장 선임절차를 진행한 것이다.

 

이제 재단이사회가 김영우 총장 임기를 전 총장 길자연 총장의 잔여 임기로 할 것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잔여 임기로 한다고 할지라도 총회의 운영이사회가 추천한 김형국 목사를 총장으로 선임해 줄 것인지가 주목된다.

 

재단이사회 이사들은 총회의 관여없이 독자적인 이사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총회와 재단이사회가 갈등관계에 있는 상황에서 운영이사회가 선출한 김형국 목사를 제7대 총장으로 선임해 줄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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