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 칼럼] 조건 없는 사랑

우리가 예수를 믿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사랑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단비 | 기사입력 2017/10/13 [09:59]

[설동욱 목사 칼럼] 조건 없는 사랑

우리가 예수를 믿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사랑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단비 | 입력 : 2017/10/13 [09:59]

▲     ©  리폼드뉴스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감명 깊은 동화가 있다.

어떤 소년이 자신이 살던 동네 나무 한 그루와 함께 놀면서 자라온 이야기 이다. 이 소년이 어렸을 땐 매일 같이 그 나무를 찾아가 그네타기도 하고 기어오르기도 하고 잠을 자기도 했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찾아오는 횟수가 줄어들더니 꼭 무엇인가 필요할 때만 찾아오곤 했다. 그러나 나무는 그때마다 말없이 소년의 필요를 채워 주었다. 돈이 필요할 땐 자기 열매를 따서 팔아 돈을 벌게 해 주었고 소년이 집이 필요하다고 하면 자기 가지를 몽땅 베어서 목재로 쓰게 하고 소년이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니까 둥치까지 잘라서 배를 만들도록 해 주었다. 세월이 흘러 소년이 늙어서 그 나무를 찾아갔더니 그 나무는 자기에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밑 둥을 그 소년이 앉아 쉴 수 있는 자리로 제공한다는 이야기 이다.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 나무의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그럼에도 그 소년은 나무를 고맙게 생각했을까......

우리가 예수를 믿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사랑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 편에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한번 쯤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설동욱목사(예정교회 담임,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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