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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가 말씀선포냐 노가리냐
설교는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기사입력: 2017/11/07 [10:08]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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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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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봉 목사 / 설교가인 목사는 하나님의 나팔수이며, 설교는 성령에 의한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나팔이다. 
 


설교가 말씀선포냐 노가리냐

설교는 하나님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오늘날처럼 설교가 봇물처럼 많이 쏟아져 나오는 시대는 일찍이 없을 것이다. 오늘날의 설교자들은 많이 배운 지식과 식견과 경험이 동원되어 달변가들이 많다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달변가들의 설교가 영혼을 얼마나 살리느냐 하는 것이 문제이다.

 

오늘 칼럼의 제목을 설교가 말씀선포냐 노가리냐고 했다. 노가리라는 말은 쓸데없이 말이 많거나, 거짓말을 늘어놓는 것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노가리가 되어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아서야 될 말인가? 이런 제목을 붙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 어떤 설교학은 근본부터 잘못되었고, 그것을 배운 목회자들이 서론이라 하고 여기저기서 세상 이야기를 모아다가 머리로 내놓고 시작하는 것이 설교인양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타락된 시대의 하나님 나라 설교학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근본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전하신 십계명이 언제나 서론이 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오늘날처럼 목회자와 신자들이 물질적으로 성적으로 타락하여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는 현실에서는 더욱 절실한 것이다.

 

이것이 십계명이다.

 

제일은 야웨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

제이는 야웨 하나님 아닌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 말라

제삼은 야웨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제사는 야웨 하나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제오는 주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라

제육은 주 안에서 살인하지 말라

제칠은 주 안에서 간음하지 말라

제팔은 주 안에서 도적질하지 말라

제구는 주 안에서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제십은 주 안에서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1~4계명은 하늘, 하나님에 관한 수직적 계명이요.

5~10계명은 땅, 인간 사회에서 부모와 이웃에 관한 수평적 계명이다.

 

오늘날처럼 타락한 세대에서는 이 말씀이 매 설교 서론처럼 통독 되어야 할 것이다. 시대가 악하기 때문이다. 이 타락한 시대에는 십계명을 매 설교의 서두에 놓아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설교 전에 먼저 십계명을 모든 교인이 복창하고 설교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목회자와 신도들이 물질과 권세의 우상숭배와 탐욕 곧 도적질과 음란 곧 간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추방하자는 것이다.

 

살아있는 설교를 하고 싶은가? 영혼을 살리고 싶은가? 언제나 앞의 간추린 십계명을 복창하고 설교를 시작하라. 목회자 자신도 살고 신자들 영혼도 살게 될 것이다. 목회자가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세상에 물들지 아니하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는 목회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다.

 

십계명 설교를 따로 할 것이 없다. 매 설교 때마다 강하게 선포하고 설교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모든 영혼이 그냥 살아나게 된다. 영적 기강이 잡히고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된다. 그리고 교회당에서 들은 설교와 예배가 생활의 설교와 예배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제발 이제 죽은 서론으로 시작하지 말라. 하나님의 설교학 대로 십계명을 선포하고 설교가 시작도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모세의 설교법이기도 하다. 만일 목회자가 이것을 회피하거나 언급하지 않는다면 그 목회자는 세상 물질 우상을 섬기거나, 탐욕이나 간음을 감각 없이 자행하며 밥벌이로 목회라고 하면서 자산을 위해 사업상 활동하며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는 삯군 목회자일 것이다.

 

목회자들이여!

자신이 살고 싶은가?

신도들을 살리고 싶은가?

십계명을 선포하고 설교를 시작하라!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강건하고 잘 될 것이다.

 

 


이석봉 목사 /
목회학박사요 철학박사이며 신학박사이다. 총회신학교와 총회연합신학교에서 학장을 역임했다. 총회신학교(학장/전 국회부의장 황성수 박사, 현 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5년,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 유니버시티 하와이 브렌치(학장/티모씨 한 박사)에서 13년, 수원신학교(학장/이근구 박사)에서 10년간 성경원어교수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쳤다. 리폼드뉴스(www.reformednews.co.kr)의 논설위원이며 이석봉 목사 칼럼의 칼럼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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