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성경해석/설교
[김순정목사 설교] (추수감사주일) 감사하며 찬양하라
삼하 22:50
기사입력: 2017/11/18 [19:13]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김순정
배너
▲김순정     ©리폼드뉴스
추수기가 되면 온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듭니다. 우리는 이 황금빛 들판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우리나라, 우리 사회, 직장, 가정, 나의 인생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때로는 위기와 어려움도 있었고, 기쁨도 행복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우리를 인도하셔서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추수감사예배를 드립니다.

본문은 다윗의 승전가입니다. 모진 역경과 고난 속에서 삶을 살았던 다윗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7절에서는 반석이시고 요새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8-16절에서는 권능의 하나님, 우주의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7-28절에서는 공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9-51절은 자신의 삶 속에 찾아오셔서 삶을 인도하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바로 이 다윗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께 감사해야 합니다.

1. 구원의 반석 하나님을 높이자(47-49)

다윗은 47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47).

여호와는 살아계신 분입니다. 다윗은 그의 인생을 통해 이것을 경험했습니다. 사무엘상 17장에 보면 어린 다윗이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 누가 보아도 이 싸움은 골리앗의 승리로 끝날 싸움이었습니다. 다윗이 어떻게 골리앗을 이길 수 있습니까?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다윗을 승리로 이끄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반석, 구원이시라는 것입니다.

그 살아계신 하나님이 다윗을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다윗에게 복종하게 하셨습니다(48). 하나님은 다윗을 강력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한낱 목동이었던 다윗을 들어서 한 나라의 왕으로 세워주시고 강력한 왕으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다윗을 원수들에게서 이끌어 내시고 그의 대적자 위에 다윗을 높이시고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셨습니다(49).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자 다윗의 장인인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수많은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그러나 그 위기 때마다 하나님은 다윗을 건져주십니다. 사무엘상 18:11에 보면 사울이 창을 다윗에게 던져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이나 하나님은 다윗을 구해주십니다. 사무엘상 19:10에도 사울이 다윗을 향하여 단창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번에도 살아남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인생은 어떠합니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위기마다 순간마다 우리를 도우시고 인도해 주셨습니다.

2. 감사하며 찬양하리이다(50)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50절을 봅니다.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50).

다윗은 모든 민족 중에서 주님께 감사한다고 고백합니다. 여기 모든 민족은 복수형(빠고임)입니다. 이것은 전치사와 관사가 결합된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그 나라들 중에서, 그 민족들 중에서’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통치는 다윗이라는 한 개인이나 이스라엘이라는 한 나라 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온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가 미칩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모든 민족 중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목동의 자리에서 불러내시고, 한 나라의 왕으로 세워주셨습니다. 대적들의 손에서 건져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단 한순간도 다윗을 버리거나 그의 손을 놓으신 일이 없습니다.

다윗을 인도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바로 우리의 인도자요 구원자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3.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하자

다윗의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살아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지난 1년을 돌아봅시다. 우리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모든 일들을 겪으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고 경험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멸망의 길로 가는 우리를 하나님은 멈추게 하셨습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길을 돌려 영생의 길, 구원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 대신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우리를 죄악과 죽음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순간마다 인도해주시고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로 인해 우리가 지금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지난 1년 동안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한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를 부어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하나님께서 가장 아끼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그 은혜를 찬양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걱정, 근심을 하나님께 내어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복된 은혜를 체험하는 추수감사주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배너
배너
배너
최근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