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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제102회 총회39] 울산남교회 남송현 목사가 당회장이다 최종확정
교회법과 국가법이 종결된 울산남교회 사건은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7/09/22 [21:40]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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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고퇴(의사봉)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 총회가 개최된 전북 익산시 소재 기쁨의교회에서는 전국의 1445명의 총대들이 모여 대한예수교장로회의 현안 문제들을 처리하였다.

 

대법원과 같은 입법, 사법, 행정의 최고회인 총회는 재판국의 판결을 보고받아 권징재판의 판결확정을 한다. 이같은 판결확정은 특별한 일이 없는 법원도 종교단체 내부의 징벌권인 권징재판을 수용하는 태도를 취한다.

 

총회재판국의 판결이 총회에서 어떻게 최종적으로 확정되느냐는 지교회 분쟁의 생사여탈권과 같다. 총회재판국 판결이 이번 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처리될 것인가? 초조하게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 사람들이 바로 울사남교회의 분쟁의 양당사자들이었다.

 

울산남교회 남송현 목사를 승소판결한 제101회 총회 판결확정과 201733일 총회재판국 판결로 인하여 부산고등법원, 하급심인 울산지방법원의 일부 재판에서 울산남교회 당회장(담임목사)은 남송현 목사라고 판결했다.


법원 뿐만 아니라 남울산노회도 울산남교회 담임목사는 남송현 목사라는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기도 했다. 이는 총회와 총회재판국의 판결의 결과였다.

 

남울산노회가 남송현 목사를 면직하고 임시당회장으로 파송한 최규돈 목사가 당회장(담임목사)이 됐다. 그러나 총회와 총회재판국의 판결에 따라 최규돈 목사의 대표권을 부인하고 남송현 목사가 대표권이 되었다.

 

그러나 총회재판국의 2017. 3. 3.자 예심판결이 금번 9월 총회에서 재판이 잘못되었다며 특별재판국을 설치하여 울산남교회 담임목사는 남송현 목사가 아니라 최규돈 목사라고 하면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분으로 심화될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금년 제102회 총회에서 남울산노회 울산남교회에 총회재판국 판결 보고에 대해 총회가 그대로 채용할 것인지, 특별재판국에서 다시 재판하라고 할 것인지 초조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총회 현장에서 최규돈 목사와 마주쳤다.

목사님, 남송현 목사 측과 화해하십시오.”

이렇게 말하자 최규돈 목사는 이제 이번 총회에서 총회재판국 판결이 뒤집혀 질 것 같으니까 화해하라는 말입니까?”


너무나 황당했다. 이미 이번 총회에서 남울산노회 재판 건이 뒤집힐 것으로 알고 있었는지, 믿었는지는 모르지만 판결이 되집혀서 자신이 울산남교회 대표자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총회 재판국 보고에 제102회 총회는 어떻게 종결될 것인지 초조하게 기다릴 수밖에 없는 사안이었다. 102회 총회 마지막날 마지막 안건으로 총회재판국 보고가 있었다. 남울산노회 재판건이 채용되는 최종 결정이 나왔다.

 

이같은 확정 판결에 남송현 목사 측은 환호성이 터져나왔을 것이고, 최규돈 목사 측은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에 주님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울산남교회 분쟁 사태는 종착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종착역으로 가는 기차를 그 어느 누구도 세울 수 없다. 이제 다시한번 말하고 싶다.

이제 분쟁을 종식하고 화해하십시오.”

 

또다른 남울산노회 관계자 4인에 대한 재판은 노회로 환부하라는 결정이 있었다. 노회에서 재판하지 않았던 사건, 부전사유에 의해 총회가 재판한 사건에 대한 환부는 어떤 법리를 적용해야 할 것인가, 우리 총회는 이런 사례가 없었다.

 

무죄 상태에서 환부심 재판인 남울산노회가 재판을 해야 하는가, 아니면 총회 재판국 판결의 주문이 유지되면서 다시 재판을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총회가 유권해석을 하지 않는 한 노회 내 법통들은 또 한번의 설전이 이어질 것이다.

 

분명한 것은 남울산노회가 환부받아 재판한다고 할지라고 총회에 또 상고된다는 점만은 사실이다. 총회재판국 판결의 양형을 무시하고 판결할 경우 상고심 재인 총회 재판국은 어떤 판결을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