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총회통신
[제102회 총회38] 총회임원, 직선제로 전격 전환
총회 선거관에서 선거규정을 개정하여 본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사입력: 2017/09/21 [22:32]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리폼드뉴스
배너

▲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102회 총회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에서 직선제로 전환하는 결정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5개 노회에서 제비뽑기에서 직선제로 전환시켜 달라고 청원했다. 본 건이 헌의부를 통해 정치부로 이첩됐다정치부에서 본 건을 심의했다. 만장일치로 제비뽑기를 폐기하고 직선제로 총회임원을 선출하도록 심의한 결과를 본회에 내놓았다.

 

정치부 서기인 이호연 목사는 본회에 총회 임원 선거를 직선제로 시행하기로 정치부원 일체의 찬성으로 결의되었음을 보고했다.

 

이같은 보고에 부총회장 선거에서 2번이나 제비뽑기에서 떨어진 김승동 목사가 발언권을 얻었다. 김승동 목사는 자신이 제비뽑기에서 두 번이나 떨어져 아픔을 겪었다며 이제 총회도 성숙하여 출마한 후보자들 간에 경쟁을 통해 리더십을 확인하여 선출하자고 호소했다.

 

분위기는 직선제 쪽으로 분위가 기우러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무려 17년이란 세월 동안 우리 총회는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 총회 임원들의 리더십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경험했다.

 

86회 총회(2001) 때부터 도입된 총회임원에 대한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이제 과거의 역사로만 남게 됐다. 제비뽑기 당시 이 제도가 지극히 성경적인 제도라고 주장한 사람들은 이 제비뽑기만이 금품타락 선거를 막을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17년을 지내고 보니 제비뽑기가 금품타락 선거를 막을 수 있는 길이 못됨을 확인했다. 제비뽑기의 본래 취지도 살리지 못한 상태에서 리더십이 검증되지 않는 총회 임원을 선출한다는 것에 총대들이 공감했다.

 

그러나 금품타락선거는 과거나 지금이나 우리가 넘어야 할 태산이다. 이제 과거와는 상황이 다르다. 금품으로 총회 임원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금품수수 현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는 점이다. 요즈음 핸드폰의 영상녹화 기능, 녹음 기능이 발달해서 다 드러난다.


총회가 직선제로 결의을 했으므로 선관위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위원 3분의 2 찬성으로 작성하여 본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된다.

 

이제 제102회 총회에서는 흠결이 있는 자들은 아예 포기하는 것이 교회와 본인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이제 과거와는 다르게 언론을 통해서 그 흠결 내용의 의혹들이 공개되면서 투표에서 총대들로부터 표를 얻기가 힘들어진 세상이 된 것이다.

 

이제 경쟁력이 있는 인사들이 출마할 수밖에 없다. 제비뽑기 요행은 이제 없어졌으므로 요행을 바라보면서 거금을 들여 임원 후보에 출마한다는 것은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