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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총신대 개방이사 후보 추천 문제 난맥상
교육부 개방이사 후보 총신 측이 추천한 6명 수용하여 재단이사회에 통보
기사입력: 2017/08/29 [19:54]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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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대학교 교정에 있는 교훈탑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신대학교의 재단이사회 구성은 개방이사 4인과 일반 이사 11인으로 구상되어 총신대학교를 설치 경영한다.

 

개방이사는 재단이사회에서 선임하여 주무관청인 교육부의 취임승인을 받아야 한다. 개방이사로 선임하려면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 4인의 배수인 8명을 추천하면, 재단이사회가 이 중에서 4인을 선임한다. 참고로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총회 측이 추천한 3인과 재단이사회에서 추천한 2인으로 구성된다.

 

개방이사였던 한기승 목사와 유병근 목사는 2014. 10. 30.자로 사임하였으며, 김영우 목사는 2015. 7. 10. 사임하여 그동안 결원됐다. 위의 3인은 민법의 긴급차리권을 행사하여 계속 이사회 결의에 참여하였다.

 

개방이사 추천위원회에서 8인 후보를 추천하자 재단이사회는 4인의 개방이사를 선출한바 있다. 그러나 이사회의 개방이사 선출이 그동안 관례를 위반한 지역별 안배를 무시하여 선출한 행위는 교단 총회의 뜻이 아니라 이유로 3인은 교육부에 취임승인을 거부하였다. 그러나 어직 김승동 목사만 취임승인을 신청하여 교육부로부터 취임승인을 받았다.

 

사립학교법에 의하면 개방이사후천위원회가 추천을 하지 아니할 때, 재단이사회의 요청에 의해 주무관청인 교육부가 추천하도록 돼 있다. 교육부는 지난 529일에 6인의 후보추천을 616일까지 명단과 관련 서류를 제출해 달라며, 개방이사추천위원회와 재단이사회 이사장앞을 각각 통보해 왔다.

 

그러나 616일까지 추천하지 않자 교육부는 다시 공문을 보내 713일까지 추천해 줄 것을 재차 통보해 왔다. 이에 총신 측은 교육부의 공문 요청한 기일 내에 3인의 배수인 6명을 통보했으나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교육부가 제기한 기일을 넘긴 가운데 총신대 운영이사회에서 지역별로 안배하여 개방이사로 선출한 4(김희태, 오정호, 김성원, 박병석)을 통보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총신 측에서 추천한 6명의 후보를 개방이사후보로 추천하여 재단이사회에 통보하였으며, 재단이사회 이사와 긴급처리권을 갖고 있는 이사들이 모여 3인의 개방이사를 선출한 후 교육부에 취임승인을 요청하면 승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828일 개방이사추천위원회의 총회 측 위원장인 허활민 목사와 총회 측 관계자인 이형만 목사는 교육부를 항의 방문하였다.

 

항의 내용은 총신대 법인 정관상 이사는 목사와 장로로 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안명환 목사는 교단 총회에서 목사 면직을 받은 자이기 때문에 이사의 지위가 상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이사를 선임하여 교육부의 취임을 승인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우 목사에 대해서는 총장이면서 재단이사장으로 법인 등기에 등록되어 있음에도 이사의 긴급처리권을 행사한 것을 부당하다고 항의했다. 참고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편입학 합격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학교법인 대표자 이사장 김영우 목사 명의로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총신 측이 총회나 운영이사회와 사전 합의 없이 개방이사 6인을 교육부에 추천하여 재단이사회가 개방이사로 선임하여 교육부에 취임승인을 요청할 경우 그 3인은 과연 교단 소속 목사로 지위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이번 제102회 총회의 최대 이슈와 쟁점은 총신대학교 자단이사회 문제라는 점에서 총회 총대들이 어떤 결의를 유도해 낼지 벌써부터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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