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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예장합동총회 포럼] 이어령, 미래와 영성 그리고 생명(1)
예장합동 총회 포럼, 미래교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기사입력: 2017/08/18 [17:34]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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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이사장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15171030일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 다시 시작이다.’(2:18)라는 대 주제아래 한국교회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817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500여 명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미래교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 미래와 영성 그리고 생명에 관한 내용의 강의는 이어령 이사장(전 문화부 장관)이 맡았으며, 직접 출강하지 않고 영상으로 강의를 대신했다. 영상으로 대신한 초반부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리폼드뉴스)오늘 제가 이 자리에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포럼에서 직접 목회자분들, 또 기독교 여러 대표 하시는 교단 분들 강연을 알게 되었습니다마는 거동이 자유롭지 못해서 영상을 이렇게 만나 뵙게 된 거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제 신상 이야기부터 먼저 드리고 죄송하다는 뜻을 전합니다.

 

사실 안팎으로 대단히 어려울 때, 저 자신은 하나의 평신도에 불과합니다. 교회 거정, 또 나라 걱정, 시대 걱정, 많은 근심 속에서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여러분께서 이 자리에 오신 거로 압니다.

 

나뭇잎이 한두 개 시드는 것은 어떤 나무에도, 앙상한 나무의 생명력을 가진 나무에서도 나뭇잎 몇 개가 시들거나 병든 거나 하는 것은 있습니다. 그러나 잎이 전체가 시들 때는 잎의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의 잎의 문제가 아니라, 뿌리에 큰 문제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위기라고 하는 것, 또는 무언가 미래를 모색해야지만 된다는 가장 큰 과제는 개개의 이파리의 문제가 아니라 이 교회를 지탱하고 있는 그 뿌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참 할 얘기가, 절실한 이야기들이 참 많을 것 같고 저 자신, 모르는 저 자신도 그에 대한 걱정과 미래에 대한 그 모색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을 말씀드라고 싶습니다.

 

질문 1

4차 산업의 대두 등 세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미래 한국교회,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4차 산업 혁명이라고 그래서 인류가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새로운 문명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즈니스나 정치, 경제의 그 기업 간에는 이 말이 굉장히 좋은 뜻, 나쁜 뜻으로서도 퍼져 있습니다마는, 교회가 큰 문명의 흐음 속에서 섬처럼, 흘러가는 물속의 섬처럼 있어서는 기대적인 하나의 사명이라 그럴까 특히 젊은 사람들이 하나의 기독교를 오늘의 종교, 문화 속의 종료로 생각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죠.

 

제가 책도 쓰는 것이고 AI, 거기에 대한 어떤 기대보다도 기독교적 미션이 강하게 나타날 때가 바로 그 인공지능이 모든 산업이나 정치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도 서울에서 알파고가 다른 데도 아닌 서울에서 그 이세돌과 바둑을 뒀었던 그것이 2016년을, 마치 포드가 포드 기원이라고 하듯이 자동차를 대량 생산하던 그 포드시스템이 생겨난 것에 비교해서 오늘날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대조된 것이고 그 말의 발단이 바로 서울 땅에서, 서울 도시에서 전 세계로 퍼져나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몸이 불편해서 사실은 이런 이야기를 말씀드리려고 오늘 참여하려고 했습니다마는 간단히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뭐냐고 하면 참고가 될까 싶어서 말하는데, 기독교가 지금까지 한 문명의 축을 이른 것은 문명적 측면에서 보면, 제일 먼저 수렵 채집시대가 있었습니다. 그때의 기독교적인 이야기, 농경 문명이 그다음에 왔죠. 농경사회의 그 문명 속에서의 기독교, 그다음에 산업혁명 속의 기도교적인 문명의 문제, 그다음에 정보화시대의 기독교, 이렇게 문명에 따라서 그때그때의 기독교적 메시지나 또 크리스천들이 해나가는 현실 속에서의 여러 가지 하나님의 말씀, 주님의 말씀도 굴절이 돼서 기대와 나라에 따라서 달라졌습니다.

 

이것이 절실하게 와 닿았을 때는 교회가 무성한 나무처럼 자라고 그것이 땅 끝까지 갈 수 있는 힘이 되지만, 그 시대 문명에 어떤 역할을 못 할 때, 소금의 맛을 잃었을 때, 그때는 교회는 스스로 시들어가는 나무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면 당연히 오늘날 비즈니스, 이 기업하시는 분 사이에서 4차 혁명이 논의되는 게 아니라 인류 최초로 인간 아닌 다른 기계, 실리콘의 인간화지만 인공지능이 생기면 생각하는 주체가 인간 말고 하나님이 계시고 인간이 있고 끝없이 우리는 하나님과의 대화, 하나님의 말씀과의 생각 속에서 살아왔는데 인공지능이 생각하면은 자연의 생명을 가진 인간 아닌 규소로 되어 있는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로봇이나 초지능을 가진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고, 그들의 의사결정이나 그들이 판단하는 가치관과의 대결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지그까지 인간 아닌 다른 지능, 슈퍼 지능을 가진 슈퍼인텔리전스 요즘에 이것을 ASI라고 말합니다. 초지능을 가진 것은 여태까지는 하나님이었죠.

 

인간보다 우수한 머리를 갖거나 인간보다 미래를 예측하거나 또는 모든 가치관이나 행위에 규범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위에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그 말씀 때문에 인간들의 지능이 모자라지만, 그것을 보완하고 끝없이 인류가 위기와 절망으로 치닫지 않고 오늘까지 이렇게 번영해 온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지능보다 더 초월적인 존재가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빌고 기도하고 또 묻고 질문하고 그렇게 해서 옛날 사람 같은 사람은 하나님 음성을 직접 듣고 거기에서 행동할 수 있는 규범이 생겨났던 것이죠.

 

그때 교회가 있었던 것이죠. 그러기 때문에 세속의 거리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하나님과의 접속하는 데에서 목회자님의 말씀을 통해서, 또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그 성경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인간의 지능으로는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기본 속에 받아들여서 그 고난과 숱한 인간의 절망을 이겨냈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데 지금 인간보다 더 똑똑하고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언도 해 줄 수 있는 빅뎅터라든가 인공지능이 모든 분야에서, 심지어 신입사원들의 면접까지 봐서 그 회장이나 간부들이 아니라 이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 자기의 사원들을 뽑아주는 것을 쓰는 이런 절실한 문제가 눈앞에 와 있는데 과연 목회자님은 인간의 가치가 어떤 사람들이 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가치 평가를 받느냐 하는 그 규례 규범, 어떤 그 사람으로서의 파워 이런 것들을 과연 교회가 그런 메시지를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는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이런 것들이 총회에 닥쳐 있는 사실상 우리는 목사님께서 이 모임 속에서 이런 인공지능에 대한 것이 무엇이며, 그것이 사회 각계의 초지능을 가지는 것들이 우리의 의사 아닌 인공지능에 의해서 결정되는 그런 상황에 교회는 무슨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이런 것들이 우리가 논의된 적이 없고 저 자신이 목사님께서 모이시면 제가 이미 그런 문제를 다루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특히 젊은이들이 미래의 운명을 결정하는 인공지능과 살아가는 시대에 어떻게 이걸 하면 되겠는가 하는 것을 논의하고 이야기해보자 할 때도 호응하시는 분이 거의 없으셔서 제가 몸이 좀 괜찮았을 때 목회자님들부터 이 말을 나누려고 했었는데 뜻을 이루지 못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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