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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최윤식 박사, 미래교회 과연 살아남을 수 있는가?
교회와 4차 산업 그리고 미래
기사입력: 2017/08/18 [10:2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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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15171030일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 다시 시작이다.’(2:18)라는 대 주제아래 한국교회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포럼817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500여 명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날 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윤식 박사(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장)의 "한국교회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라는 강의 중 일부를 요약한다(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한국교회가 현재의 위기에 대해서 아주 강력하게 선재적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지금 이대로 가다면, 한국교회가 10년 후가 되면 60대 이상이 35%가 될 것이고, 20년 후가 되면 40% 돌파가 가능합니다. 2040년 무렵 55세 이상 은퇴자가 50% 이상이 가능합니다. 즉 절반 이상이 될 거라고 예측이 가능합니다.

 

조사통계에 의하면 20년 후 완전 고령화 예상 지역의 1순위가 제주도입니다. 그리고 충북, 울산, 강원, 충남, 대전, 경남 순으로 고령화가 진행될 것입니다.

 

그리고 20년 후에 완전 고령화 될 교회 비율은 한국교회 전체로 본다면 대략 82.9%, 대략 70~80% 정도는 20년 후가 되면 완전 고령화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략적으로 200명 이하가 된 교회는 대부분 다 고령화가 될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한국교회가 양적 성장 가능성이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미래 종교의 필요성은 58.1%가 필요하고, 보통이 17.1%입니다. 대체적으로 미래에도 현재의 인구 70% 정도는 종교가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국민에서 향후 믿고 싶은 종교가 뭐냐고 했을 때에 기독교가 44.8%1위입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여전히 전도의 문은 열려있다고 봅니다. 여전히 한국교회가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이 돼 있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그렇다면 그 종교적인 가능성에 대해 한국교회가 얼마만큼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가? 기독교 선택을 얼마만큼 할 수 있느냐 라고 봤을 때 일반 국민이 종교생활을 하는 이유가 50.4%가 마음의 안식(안정)이고 17.5%가 가족이 믿고 있어서입니다. 이 부분은 미래에도 변함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마음과 안식과 평안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어 가고, 가족의 권유가 있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종교를 가질 수 있고, 그 중에 절반이 기독교를 선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교회 전체의 상황을 보면, 교회에만 있는 상황이 아니고 사회도 보면 기업 재벌 총수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기업의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이런 재정적인 부분의 비리입니다. 교회뿐만 아니라 한국사회도 기존의 50년간 성장해 오면서 빠른 의사결정과 창업자나 혹은 대기업 총수나 최고 지도자에 권위를 강화하면서 거기서 나타난 문제를 봐야 합니다.

 

거기에는 법적인 문제도 있지만 사실은 어떤 상황이 만들어 놓은 조직의 구조적 문제가 이러한 의식들이 교회 안에도 그대로 들어와서 교회에서 담임목사의 비리에 가장 많은 것이 재정비리가 문제이거든요. 이 말은 그런 맥락 속에서 재정 집행에 대해서 문제가 있어서 나타난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가,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이제는 사회 구성원들이 기업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고 기존의 조직의 지도자들에게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의사결정, 다른 형태의 재정에 대한 집행, 다른 형태의 위치, 역할들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내부적으로는 도덕적 기대 충족에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교회 재정 집행에 있어서 담임목사의 역할에 대해서 아주 투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공동체에 넘기고 가능하면 그 부분에 있어서 교회 지도자들이 관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장 빠르게, 빠르면서 가장 크게 효과를 낼 수 있는 첫 번째 유형이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목회자의 삶의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조정해 나가면 한국교회에 있는 도덕적 기대를 개선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도자 한 사람의 도덕적 문제로 접근하면 답이 없습니다. 이것을 제도적 개선을 통해서 그러한 것들을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변환시켜 주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 문제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교회를 향해서 도덕적 불만족이 상당한 부분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 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교회의 집단적인 이기주의입니다. 집단적인 이기주의가 나타나는 현상에 대표적인 통로가 전도입니다. 전도를 할 때 타종교에 대해서 극히 배타적인 자료를 가지고 접근합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 기독교의 우월성이라든지 혹은 기독교의 의미들을 전달하는 상징적인 개념으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원화 되는 시대에서, 혹은 사람들이 수많은 질서와 도덕적 관념의 틀에 대해서 평가를 유보하는 상황에서는 전도의 전략에서 유리한 상황에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 들어갔다고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들이 높은 직에 올라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상대방을 침으로써 내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상대방을 건들이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잘하면 됩니다.

 

전도도 이제는 타종교를 비방하거나 타종교의 어떤 문제를 비교해서 상대평가로 쓰는 것 보다는 거기에 대하서는 그대로 두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보석과 같은 것들을 잘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것이 전도의 전략상 좋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타적인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의 역할과 시스템의 역할과 성도들의 역할들이 한국교회의 도덕적 기대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는 것이 이번 총회의 설문조사에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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