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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논설
권순웅 목사, 약함의 역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십자가의 능력을 체험한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
기사입력: 2017/06/24 [10:1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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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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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목회 7월호 권순웅 목사 "대한민국 약함의 역설" 설교   © 리폼드뉴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능력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의 능력이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이란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십자가의 능력을 덧입었다고 고백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오늘 대한민국의 문제는 지도자들의 문제인 것이다. 지도자들이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 나라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복음을 깨닫고 십자가의 능력을 받았다면 달라질 것이다.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천이다. 크리스천이면 내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야 하지 않겠는가?

 

십자가의 능력을 받은 크리스천이 아니라 명목상 크리스천이 많은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신과 리더십은 조국의 교회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교회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에게서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시는 십자가의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 우선 영적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6:12)

 

사탄은 대한민국의 정치사회경제문화외교 등의 수 많는 공격을 하고 있다. 마치 우는 사자와 같다. 우리 민족에게 일어났던 많은 역사적 사건은 궁극적인 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하에 있다. 또 치열한 영적 전쟁 가운데 있었다.

 

일제 치하에 있었던 신사참배운동은 교회에 많은 핍박을 가했다. 6.25 사변으로 인한 북한 공산정권은 교회를 불 지르고 수많은 순교자를 만들었다. 최근에 일어났던 세월호 사건은 반사회적인 이단의 폐해가 단초를 제공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탄핵까지 몰고 왔던 최순실 사건의 뿌리인 최태민은 이단 사이비이다. 정치나 사회문제인 것 같지만 그 배후는 영적 문제이다.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십자가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2:15)

 

우리나라가 비극적인 것은 대통령 하야와 투옥이 계속되었다. 경제 리더십들도 수없이 옥고를 치르고 있다. 교회도 다툼을 수없이 하고 있다.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고전 6:7)라는 말씀을 볼 수 있다. 여기에는 정과 욕심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일 것이다. 역시 이것도 십자가의 능력이 필요하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이런 십자가의 능력”, 즉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는 약한 것들에 대해 자랑한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90% 이상이 이슬람 신자이다. 그런데도 부흥하는 기독교 교회가 있다. 거기에 부흥을 주도하는 교회나 크리스천들은 화교 중국인이 다수이다. 그들은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핍박을 많이 받은 때가 있었다.

 

상가들을 불 질러 버리고 큰 어려움을 주었다. 그때 그들이 전도를 받았고 교회 부흥의 주역이 되었다. 약함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능력, 십자가의 능력을 받을 기회가 되기를 축복한다.

권순웅 목사/ 주다산교회 담임, 스파크셀목회연구소 대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부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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