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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총회정책공청회, 총신대 이사회와 목회자 은급문제
12일 대구 부광교회, 13일 정읍성광교회, 16일 사랑의교회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7/06/10 [11:58]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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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총회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가 주관한 총회정책공청회가 대구지역은 612() 부광교회(김성일 목사), 613() 정읍성광교회(김기철 목사), 616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각각 실시된다.

 

주제와 발제자는 다음과 같다.

 

주제 1 : “교단신학교로서의 총신 발전 방안(이사회 운영 개선을 중심으로)” 발제 : 심창섭 교수(전 총신대학교신학대원장 및 부총장)

 

주제2 : “총신 법인이사회의 법적 제도적 문제점(총회직영 신학교로서의 법적, 제도적 보완을 중심으로)” 발제 : 소재열 목사(한국교회법연구소장)

 

주제3 : “목회자의 은퇴 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은급재단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발제 :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

 

중요한 정책 결정과 규정 등의 개정을 심의하기 전에 이해관계자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듣는 것이 일명 공청회라 할 수 있다.

 

이번 총회정책 공청회는 제102회 총회에서 총회 정책 결정을 위한 중요한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각 발표 내용에 대한 자료가 20여 페이지 분량으로 본 교단 총회의 자료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창섭 교수의 발표될 내용은 총신대학교가 교단의 교육기관으로 존속하려면 교단에서 특단의 재정지원책을 강구해야 하며, 총신도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학교 운영에 앞장서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특히 총신의 이중 운영구조인 운영이사회와 재단이사회의 성격과 위상이 합법적으로 정리되어야 하며, 두 기관이 총회와의 갈등이 지속되는 한 총신은 발전할 수 없다. 총회 산하 교육기관인 총신을 운영하는 책임을 진 두 기관이 총회의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인 장치를 반드시 보완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소재열 목사는 교단총회의 산하기관들이 국가로부터 사단법인, 재단법인, 학교법인으로 허가를 받아 운영할 경우, 교단총회와 법인의 단체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총회와의 관계속에서 규정을 보완하지 아니할 경우 총회와 총회 산하기관인 재단법인 유지재단과 은급재단, 학교법인과의 갈등은 해결할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이 발표된다.

 

특히 학교법인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와 총회와의 법적 관계 고찰을 통해 총회 산하기관인 총신대학교가 총회와의 관계속에서 운영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법적 장치가 보완되어야져야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발표된다.

 

이는 본 교단의 대형교회가 사단법인, 학교법인, 재단법인을 설립했을 경우, 교회와 법인과의 관계와 같은 맥락이라는 측면에서 발표된다.

 

김기철 목사는 모든 목회자들에게 관심사항인 은퇴 이후의 은급에 대한 문제에 관해 발표한다. 현재 본 교단의 목회자의 은급제도에 대한 문제를 평가하며, 은퇴 이후 노인복지시설에 매월 43만 원의 비용이 없어서 입소하지 못한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이 제시된다.

 

고령의 성도 몇 분을 모시고 도시교회의 모판과 같은 역할을 해온 농어촌교회를 외롭게 지키는 수많은 목회자들이 가을 교단총회를 바라보면서 외치는 소리 없는 탄식을 한국의 최대교단을 넘어 이제 세계 제일의 교단을 지향하는 우리 총회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 동의하며, 전서노회, 전남노회의 목회자 최저 생활비 지원과 은퇴 목회자를 위한 은퇴연금제도 시행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방언이 논의된다.

 

이번 총회 정책 공청회는 단순히 총회 정책을 위한 토론이 아니라 각 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정책과 목회자 은급문제와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있는 공청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노회에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노회별 목회자의 은급제도에 대한 새로운 실천 가능한 방안들을 참고하여 시행할 수 있는 제도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총회와 총신대학교 법인 이사회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법인 이사회 정관을 보완하여 총회와 총신대학교가 어떻게 연합하여 발전할 것인지에 대한 이정표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청회에 참석할 경우 관련 논문 자료가 제공되어 각 교회와 노회가 자료로 확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