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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예장합동, 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최병철 장로 기도
나부터 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기사입력: 2017/05/11 [22:33]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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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병철 장로   © 리폼드뉴스

예장합동, 제54회 전국목사장로회 기도회가 부산 부전교회에서 5월 9~11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됐다. 다음은 두번째 날 수요저녁 예배에서 기도했던 최병철 장로의 기도 전문이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전국에 흩어져 사명을 감당하던 목회자와 장로들이 총회의 현안과 한국교회와 조국을 위하여 기도하기 위해 부신 부전교회에 모였습니다.

 

오직 기도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특별히 이 삼일 밤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셔서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와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함께 해 주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홀로 영광을 받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예배의 자리에 나온 모든 목사님, 장로님, 본 교회 성도들이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는 이번 목사장로기도회 주제처럼 주신 은혜 잘 받아 마음에 세기고 각각 삶의 현장과 각 지교회를 섬기는 가운데 이를 순종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     © 리폼드뉴스

특별히 이번 목사장로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목사와 장로들이 개혁교회의 본 모습에서 멀어져 버린 것을 통렬하게 회개하고 교단이 추구하고 있는 개혁신앙의 정체성 확립과 개혁교회의 역할을 새롭게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반만년 흑암 중에 있던 이 민족에게 선교사님들을 보내주시고 구원의 빛을 비춰주셔서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던 이 나라에 복음의 빛으로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영적인 복을 누리며 풍요로운 경제 성장도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나 자신의 힘으로 이룬 것인 양 심히 교만하며 사명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살아온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 리폼드뉴스

지금 우리나라는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극단적인 양극화와 북핵 문제를 포함한 정국불안, 저 출산과 청년실업 문제, 가정의 위기 등 헤아릴 수 없는 문제더미 속에 갇혀 있습니다.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구하오니 새로 선출된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통하여 국가적인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복잡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어려운 경제를 회복시켜 주셔서 더 이상 젊은이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당리당략과 혈연 지연 학연에 얽매이지 않고, 불의와 불법을 없애고, 갈라진 이 사회를 하나로 묶어내는 국민 통합의 리더십을 주시옵소서.

 

이런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공과 사를 구분하는 대통령,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 헌법을 수호할 의지와 국민과의 약속을 뼈에 새길 지도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

 

종교개혁의 오백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기득권과 교권, 제도권 안에서의 싸움을 그치고 우리 모두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게 하시옵소서.

 

나부터 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머리되시는 성경적 교회론을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녁에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위해 사용하시는 송태근 목사님을 모시고 이사야가 본 세 가지 비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실 대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다함께 보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     © 리폼드뉴스

말씀을 전해 주실 송태근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전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주장하여 주셔서 총회와 한국교회를 섬길 건전한 비전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조국과 한국교회를 염려하며 기도하는 모든 분들이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분명한 비전을 보며 함께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장로기도회의 장소를 제공하며 섬기는 부전교회와 부산지역의 모든 교회들 위에도 하나님의 큰 부흥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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