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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예장합동, 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개막
부산 부전교회에서 5월 9~11일 동안 진행, 주제 “개혁교회의 책임”
기사입력: 2017/05/09 [16:5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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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4회 전국 목사장로기도회 개회 예배를 드리고 있다.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의 최대 행사인 54회 전국목사장로회기도회’(이하 기도회’)가 부산 부전교회(박성규 목사)에서 종교게혁 500주년, 개혁교회의 책임이란 주제로 전국 목사장로 3천여 명이 움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1517~2017)을 기념하는 뜻깊은 의미를 갖고 진행된 이번 기도회는 9() 오후 4시부터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11일까지 23일 동안 저녁집회와 각 주제별 특강이 진행된다.

 

부전교회는 이번 제54회 뿐만 아니라 지난 1974년 제1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와 1978년 제63회 총회와 1980년 제65회 총회를 개최한바 있어 역대 두 번의 목사장로기도회와 두 분의 총회가 개최된 유서 깊은 교회가 됐다.

 

이번 기도회에 등록 접수비는 1만원이며, 1만 원 이상의 선물이 주어진다. 지난해는 경기권인 의정부에서 개최되었지만 이번에도 부산에서 개최되면서 작년과 비슷한 3천여 명이 모여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  예장합동, 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주제 "개혁교회의 책임"   © 리폼드뉴스

 

기도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총회장은 “우리 교단의 목사님 장로님들께서 앞장서서 목장기도회에 모여 한국교회의 부흥과 국가의 미래, 그리고 교단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할 차례라고 언급하며, “9일 일찍 투표하고 부산 부전교회로 오셔서 함께 기도하자고 호소하기도 했다.

 

개회 예배는 총회 서기인 서현수 목사(송천서부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표기도는 장로부총회장인 김성태 장로가 맡았다

 

김형국 목사(하양교회)가 봉독한 누가복음 10:30~37절 말씀을 통하여 총회장인 김선규 목사는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서 이번 제54회 기도회 표어로 제시했다.

 

김선규 목사는 본문 말씀인 선한 사마리아 비유를 통해 강도를 만난 사람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고, 제사장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갔고,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그를 보고 불쌍히 여기고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줬다며 본문을 설명했다.

 

▲ 총회장 김선규 총회장이 설교를 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이때 예수님은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라고 묻자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라고 답변하자 예수님은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다.

 

김선규 총회장은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차원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교훈한다고 설명하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서 이번 우리 목사장로기도회 주제가 개혁교회의 책임인데 그와 관련하여 오늘 본문은 중요한 교훈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특히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구하고 강조하는 것은 한마디로 거룩함또는 구별됨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목사는 목사의 모습으로, 장로는 장로의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문제의 주된 원인은 감히 우리 목회자들을 포함한 지도자들에게 있다고 평가하며, “회개와 지도자로서의 위상과 존경과 권위의 회복을 통해 영적인 부흥을 경험하고 시대와 사회에 대한 사명을 감당하자며 말씀을 강론했다.

 

김선규 총회장의 설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진정한 우리 목회자들에게 개인적으로 도덕성과 거룩함과 구별됨을 강조함으로써 목회자들이 먼저 가정과 개인적인 윤리 도적성 결어는 교회와 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타락의 원인이라는 취지의 설교였다.

 
▲   전인식 목사(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의 선언서 낭독이 있었다   © 리폼드뉴스


설교에 앞서 부전교회 에스더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김선규 총회장의 설교가 끝난 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선언이 전인식 목사(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위원장)의 선언서 낭독이 있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과 역사 앞에 다음과 같이 실천하기로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오직성경이란 개혁주의의 가치를 신학과 경건으로 지켜나가며, 하나님중심, 말씀중심, 교회중심의 삶을 계속 회복한다.

 

하나, 우리는 성경과 함께 장로교 정통교리인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문답을 신봉함으로 공교회성을 든든히 한다.

 

하나, 우리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가 제정하신 질서와 조직에 따라 교회를 섬기며, 서로 하나 되어 연합한다.

 

하나, 우리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성령의 인도에 따라 세우며, 교회 안에 침투한 세속적 가치들과 이단사설을 배격한다.

 

하나, 우리는 말씀의 바른 선포를 통해 성도를 깨우며, 말씀에 비춘 자기 갱신을 통해 윤리적 요구들에 부응한다.

 

▲  함께 통성기도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하나, 우리는 다음세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자 삼는 교회교육의 부흥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파하는 일에 충성한다.

 

하나, 우리는 비 진리, 세상 권력과 손잡지 않으며, 머리가 아닌 무릎의 삶, 포기하지 않는 인내의 삶을 살아낸다.

 

하나, 우리는 코람데오의 신앙을 통해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에 헌신한다.

 

이어서 진행된 특별기도회 시간에는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위하여심욱섭 목사(해운대제일교회),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전수를 위해서채규현 목사(광주중앙교회)가 맡아 기도했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전수를 위해서채규현 목사(광주중앙교회)가 특별기도를 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순서에 따라 최칠용 목사(합신총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부전교회에 대한 총회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축도에는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가 맡아 개회예배를 마쳤다.

 

개회예배에 이어 이번 기도회는 첫날 저녁집회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개혁과 세움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라”, 둘째날 저녁집회는 이사야가 본 세 가지 비전이란 제목으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설교한다.

 

2일째 되는 수요일 전체특강은 정일웅 교수(전 총신대 총장)종교개혁 500주년, 개혁교회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전체 특강 두 번째로 양현표 교수(총신대)한국교회 리더로서의 개혁교회(보수교단의 책임)”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다.

 

▲총회장이 부전교회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주제별 특별강의는 조성근 목사(갈멜산금식기도원)가 목회자들을 상대로 인공지능 시대의 영적 리더십과 개혁교회 목회자의 영성에 대해,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가 장로들을 상대로 인공지능 시대의 영적 리더십과 개혁교회 목회자의 영성에 대해 강의한다.

 

조남수 목사(GMS선교사)변화하는 세계선교의 패러다임과 대안들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한다. 또한 송인규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개혁교회는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와 신국원 교수(총신대)개혁교회는 이 시대 문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특별순서로 복음가수 최미, 영화감독 윤학렬 집사의 간증콘서트가 준비되며, 작은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폐회예배는 부총회장인 전계헌 목사(동산교회)하나님께 계속 무릎을 꿇자라는 설교로 23일 동안의 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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