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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허위당회(폐당회)의 장로와 위임목사의 총회 총대 문제
총회임원회는 총회가 아니기 때문에 헌법 유권해석(권) 불가
기사입력: 2017/05/03 [07:14]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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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회는 지교회 목사와 치리장로로 조직하되 세례교인 25인 이상을 요하고 장로의 증원도 이에 준한다."(정치 제9장 제1).

 

장로회는 노회에서 위임하여 파송한 목사와 교인들의 대표인 장로와 당회를 구성하여 지교회를 치리하는 정치원리를 갖고 있다.

 

목사만으로, 혹은 장로만으로 당회를 구성할 수 없다. 지교회 치리권은 노회로부터 위임허락을 받은 목사가 지교회에서 노회 주관으로 위임식을 행하여 교인들로부터 복종서약을 받아야 치리권이 발생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총회는 위임목사의 법적 효력은 위임식 때로부터 발생된다고 유권해석을 했다.

 

장로 역시 임직식을 통하여 교인들로부터 기본 치리권에 대한 복종서약을 받아야 장로의 치리권의 효력이 발생된다. 이런 의미에서 조직교회 위임목사가 아닌 시무목사에게는 치리권이 없다.

 

조직교회에서 위임목사가 없는 교회를 허위당회”(정치 제10장 제6조 제9), 혹은 허위교회”(정치 제10장 제6조 제10)라 한다. 허위교회, 허위당회란 폐당회를 의미한다.

 

위임목사가 없으므로 허위당회(폐당회)가 될 경우 노회에서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여 후임 위임목사를 청빙할 때까지 유예기간을 주어 허위당회(폐당회)로 판단을 유보한다. 폐당회, 즉 유보된 조직교회의 장로는 총회 총대로 파송할 수 있다.

 

하지만 특별한 사정으로 시무중인 장로가 없는 경우 역시 허위당회(폐당회)가 된다. 이 경우에 대한 교단 헌법 규정은 없다. 단지 총회 결의로 장로가 없어서 허위당회가 될 때 장로를 세울 수 있는 기간인 2년을 유보해 준다.

 

폐당회 될 때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여 후임 위임목사를 청빙할 때까지 폐당회를 유보한 것처럼 2년 이내에 장로를 세울 때까지 폐당회를 유보한다. 따라서 당회가 조직된 교회에서만 효력이 발생된 위임목사 신분 역시 유보된 2년까지 그 효력이 발생된다.

 

위임목사가 없어서 후임 위임목사를 청빙할 때까지 유보되어 이 기간 장로가 총회 총대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장로가 없어서 새로운 장로를 선출하는 2년 이내에 유보되어 위임목사의 총회 총대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성문규정으로 교단헌법이나 총회 결의가 없다. 목사와 장로의 경우를 동일하게, 혹은 치리회에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적용하는 장로회 정치원리에서 따른 본 교단으로서는 법이익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총회가 아닌 총회임원회에서 임의로 허위당회(폐당회)에 대해 총회의 결의에 대한 유권해석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총회 산하 노회에 통보한 것은 법적 효력이 없다. 단지 총회임원회가 총회 결의에 대한 성문 규정을 결의된 대로 적시하여 통보해 주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특정한 사건에 의미를 부여하여 해석하여 통보한 행위는 임원회의 월권이다. 임원회가 해석권을 갖고 있는 총회를 대신할 수 없지 않는가?

 

허위당회 장로가 총회 총대가 된다면 총회가 허위당회 이후 유보해 준 2년 내에는 위임목사 역시 총회 총대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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