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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가칭) 동대전제일노회 분립예배, ‘새로운 출발 다짐’
동대전노회는 가칭 동대전제일노회와 가칭 동대전중앙노회로 분립
기사입력: 2017/05/02 [14:31]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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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규 총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가칭) 동대전제일노회(노회장 김양흡 목사)가 대전광역시 가양동 소재 대전중부교회(조상용 목사)에서 분립예배를 드리고 총회 산하 156번째 노회로 새롭게 정비하여 새 출발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 산하 동대전노회 분립위원회는 52일 가칭 동대전제일노회동대전중앙노회로 분립키로 하고 각각 분립예배를 드렸다. 101회 총회(20179)는 동대전노회를 분립청원을 허락하고 총회분립위원회를 조직하여 파송한바 있다.

▲ 분립위원회 서기 정계규 목사가 분립을 선언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총회분립위원회는 동대전노회를 분립하면서 첨예하게 대립된 가운데 서로 동대전노회라는 명칭을 갖기를 원하자 양측의 합의하에 동대전노회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제일으로 구분하여 동대전제일노회, 동대전중앙노회로 각각 사용하기로 했다.

동대전노회는 다른 여타 노회와 마찬가지로 분립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노회 내 갈등과 분쟁을 봉합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회를 분립하기로 하고 총회에 분립을 헌의하였으며, 총회는 이를 허락하는 방식으로 분립이 허락됐다.

 

(가칭) 동대전제일노회 분립예배는 총회 동대전노회 분립위원회 서기 정계규 목사(분립위 서기)의 사회로 진행됐다. 분립위원장 김정식 목사는 제102회 총회에 총무로 노회에서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 총회 선거규정에 따라 순서를 맡을 수 없다.


▲총회 분립위원회 서기가 신임 노회장인 김양흡 목사에게 고퇴와 헌법을 전달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기도는 이익도 장로(분립위 회계), 류정열 목사(분립위 총무)가 봉독한 창세기 13:8~11절 말씀을 통해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나눔이 부흥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선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어떤 노회가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제가 그 노회에게 분쟁으로 갈 바에야 노회를 분립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노회를 분립할 수 있는 당회가 되지 못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때 제가 계속 싸우십시오 라고 말해 준 일이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서로 분쟁과 갈등, 다툼으로 갈 바에야 합의하고 의논해서 서로 나누어 가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노회원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 리폼드뉴스

김선규 목사는 앞으로 동대전제일노회가 서로 하나가 되고 서로 나누고 생산적인 노회운영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총회를 위해 헌신하고 각 지교회에 힘이 되어 주는 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분립위원회 서기인 정계규 목사의 분립회원을 호명했다. 조직교회 당회가 32당회, 미조직교회는 62개 교회라고 보고했다. 이어서 총회 분립위원회 서기인 정계규 목사는 노회가 분립되었음을 선언했다.


분립선언에 이어 격려사로 김성태 장로(총회 장로부총회장), 서현수 목사(총회 서기), 양성수 장로(총회 회계)가 각각 맡았으며, 축사는 김정설 목사(총회 회록서기), 남상훈 장로(기독신문사장),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각각 맡았다.

이어서 인사에는 가칭 동대전제일노회 노회장인 김양흡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롭게 분립될 수 있도록 총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노회 산하 모든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축도에는 김주원 목사(대전중부교회 원로)가 맡아 축도를 했다. 이로서 (가칭) 동대전제일노회 분립예배를 마쳤다.

가칭 동대전제일노회 임원은 노회장에 ▲노회장 김양흡 목사(대동교회), 목사 부노회장 최양언 목사(늘푸른동산교회) 장로부노회장 이형구 장로(동부교회) ▲서기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 부서기 김길태 목사(산정현교회) ▲회록서기 서규광 목사(신탄진중앙교회) 부회록서기 여창순 목사(목원교회) ▲회계 서광석 장로(대전충일교회) 부회계 김병근 장로(한소망교회) 등이 선임됐다.


▲총회 목사총대 : 김양흡 목사, 하재호 목사, 곽요한 목사, 김현국 목사 유봉선 목사(이상 5명)

장로 총대 : 윤재룡 장로, 서광석 장로, 김칠원 장로, 임갑식 장로, 이형구 장로(이상 5명) 등이다.

 
▲ 신임 임원회     © 리폼드뉴스

노회는 목회자들의 정치 교권에 의한 권력다툼의 현장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목회자들의 소속인 노회는 언제나 목회자들의 정치 교권의 권력 다툼의 현장이 되고 말았다. 이러한 현장을 평정하고 본래의 고유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서로 마음이 맞는 목회자들끼리 노회를 나누기로 하자는 형태의 노회분립이 현실화되고 있다.

원래 교단 헌법에 의하면 노회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나뉘어 여러 기죡히가 되었으니 서로 협의하며 도와 교회 도리의 순전을 보전하며, 권징을 동일하게 하며, 신앙상 지식과 바른 도리를 합심하여 발휘하며 배도함과 부도덕을 금지할 것이요라고 규정한다.

 

이러한 노회의 의미가 퇴색되면서 노회의 고유목적이 훼손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본 교단(예장합동)의 각 노회들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동대전노회의 분립의 과정을 지켜봤던 당사로서 앞으로 총회는 노회 분립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분쟁과 갈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노회분립이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제101회 총회에서는 총회 임원회에게 노회 분립 매뉴얼을 만들아 제102회 총회에 보고토록 했다. 이 노회 분립 매뉴얼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제102회 총회에서 보고를 지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김주원 목사(대전중부교회 원로) 의 축도    © 리폼드뉴스


▲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가 축사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  노회원 일동 기념   ©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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