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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예장합동, 제102회 부총회장 2파전인가 3파전인가?
노회에서 추천받은 부총회장 후보는 3인, 3인 후보 확정 여부는 불투명
기사입력: 2017/04/19 [21:11]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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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김정훈 목사, 이승희 목사, 배광식 목사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2회 총회(합동)가 다가온 가운데 각 노회에서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3인이 추천을 받았다. 김정훈 목사는 남부산남노회, 이승희 목사 동대구노회에서, 배광식 목사는 남울산노회에서 각각 추천을 받았다. 하지만 추천을 받은 3인 모두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후보로 확정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설령 선관위에서 후보로 확정된다고 할지라도 현 김선규 총회장이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할 당시 평동노회(지금은 평중노회)에서 추천을 받은 장대영 목사가 선관위에서는 후보로 확정되었지만 평동노회의 총회 총대천서 문제를 본회에 내놓자 천서를 할 수 없다고 결의되자 장대영 목사는 부총회장 후보직을 박탈 당한 바가 있다.

당시 평동노회 문제는 남울산노회가 제기한 소송의 결과 총회지시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번에는 반대로 남울산노회가 총회와 총회 재판국의 지시명령을 불이행하여 총회재판국으로부터 행정제한조치 처분을 받은 상태에서 과연 남울산노회가 제102회 총회 총대천서가 가능할 것인지 여부 역시 불투명하다.

3인 모두 후보로 확정되고 본회에서 소속 노회 천서가 이루어질 경우 3파전이 된다. 3파전이 될 경우 1차 관문은 제비뽑기로 본선에 나설 2인을 확정하여 전 총대들의 직접 투표로 부총회장을 선출한다.

문제는 제비뽑기이며 반드시 1명은 탈락하게 된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가정해 볼 수 있다.

첫째, 김정훈 목사가 제비뽑기에서 탈락될 경우 이승희 목사와 배광식 목사의 대결이다.
이 경우는 이승희 목사의 참신성과 총회와 맞섰던 총신대 측의 이미지를 안고 있는 배광식 목사의 고전이 예상된다. 제102회 총회는 총신 개혁의 연장선상에서 언론의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이승희 목사가 제비뽑기에서 탈락될 경우이다. 이 경우 김정훈 목사와 배광식 목사의 대결이다. 총회 측에서 총회를 위해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성실하게 직무를 감당한 김정훈 목사는 전국의 총대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총회를 위해 준비된 일꾼으로 각인되어 말그대로 배광식 목사와의 대결은 총회 측과 총신 측의 대결이 될 것이다.

셋째, 배광식 목사가 제비뽑기에서 탈락할 경우이다. 이 경우는 김정훈 목사와 이승희 목사와의 대결이다. 이 대결은 최대의 이벤트가 될 것이다.

이번 제102회 총회는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여론과 총대들의 열망은 총회 중심의 교권 회복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여 총신 측인 배광식 목사가 제비뽑기를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다고 할지라도 고전이 예상된다. 

후보자들은 제102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당선될 수 있는 유일한 조건이 총대들에게 돈으로 표를 사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돈으로 거룩한 성직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사탄적인 사고방식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어져 목회 현장까지 어려워질 것이다. 이 경우 극약처방이 나올 수도 있다.

이제 본 총회는 돈으로 부총회장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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