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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총회실행위원회는 총회와 임원회 보고받는 기관 아냐
총회실행위원회가 총회와 임원회의 보고받는 위원회가 아니다.
기사입력: 2017/03/31 [01:03]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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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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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실행위원회 회의 안건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김선규 목사) 실행위원회(위원장 김선규 목사)는 지난 3월 30일 총회회관 여전도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소집했지만 이날 총회 실행위원회 소집 목적이 무엇인지 모호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 실행위원회는 총회임원회가 소집을 한다. 총회규칙에 특별한 규정이 없을 경우 반드시 1주일 전에 회의목적을 명시하여 공지하여 소집하여야 하며 사전에 통지한 안건만 처리한다. 기타안건 공지는 안건의 제한을 두지 않는 포괄적인 안건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번 총회실행위원회는 총회임원회가 결정한 사안, 혹은 제101회 총회가 결의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안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마치 총회실행위원회가 총회와 임원회의 보고를 받는 기관인줄 착각하게 한다.
 
총회실행위원회는 <총회규칙>상으로 ▴총회의 정책을 연구하되 총회에 헌의한다. ▴총회가 파한 후 대내외적으로 발생한 긴급한 사항이 있을시 총회적 차원에서 이를 처리한다. 등의 성문 규정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번 제101회기 제1차 총회실행위원회 회의시 배포된 의사자료에 의하면 <안건심의>라는 목차에 1) 기독신문 관련 보고 2)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 관련 보고 3) 한교총과 한기총 등 연합단체 가입 추진 총회결의 이행 보고 4) 총무 선거 세칙 마련 5) 종교개혁 500주년 관련사업 추진보고 6) 기타 건으로 돼 있다.
 
6가지를 <안건 심의>라고 했다. 총회임원회가 결의하여 실행위원회에 보고하는 것을 실행위원회 결의로 포장하려는 것은 좀 지나치다.
 
총무 선거 세칙 마련은 안건성립이 되지 않으며, 나머지 4가지의 단순 보고의 건이지 총회실행위원회가 안건을 심의하여 결의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 실행위원회의 보고건을 결의라고 주장하며 집행하려는 것은 위법이다.
 
총회임원회는 실행위원회에 보고한 사항을 안건심의라는 형식으로 결의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다. 거대한 본 교단 총회가 이런 형식으로 진행할 경우, 혼돈이 있을 뿐이다. 총회임원회는 사전에 충분한 법리검토를 한 후 실행위원회를 소집하여 적법한 절차에 따라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
 
총회실행위원회는 총회가 집행한 사안을 보고받는 기관이 아니다. 총회실행위원회는 총회위에 있는 상위 기관이 아니다. 총회규칙에 규정한 실행위원회의 직무를 성문화 된 문장대로 해석하고 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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