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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인준대학
총신대 겸임교수 조건 금품수수 진실공방
교수협의회 A박사 겸임교수 조건 금품 수수 의혹 폭로, 당사자 28일 고소장 제출
기사입력: 2017/03/28 [14:2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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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총신대학교 교수협의회(회장 김성태 교수)는 지난 327일 총신대학교 총장인 김영우 목사가 총신대학교 겸임교수 조건으로 A박사에게 1000만원을 요구하였고 A박사는 법인과 B직원을 통해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고 성명서를 통해 폭로했다.

 

3천만 원 금품수수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1천만 원 의혹이 또 터졌다. 총신대학교 교수 일동으로 발표하면서 김영우 총장은 A박사와의 약속을 어기고 그를 신대원 겸임 교수로 채용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김영우 총장은 교수 채용 조건으로 금전거래가 있었는지 즉각 해명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교수는 김광열, 김성태, 김영욱, 김지찬, 김창훈, 김희자, 박영실, 박용규, 박철현, 성남용, 송준인, 신국원, 오태균, 유상훈, 이기선, 이상원, 이재서, 정규훈, 정승원, 정희영, 하재송 교수 등 21명이다.

 

취재 결과 이 사건은 김영우 총장이 재단이사장 재임 시 일어난 사건이다. 교수 성명서에 등장한 A박사는 1천만 원을 제공할 당시 김영우 목사와 뜻을 같이하며, 운영이사회에서 재단이사 선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상황이었다.

 

교단총회(예장합동)는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 이사 선임은 운영이사회에서 먼저 이사를 선임하고 선임된 이사를 재단이사회에 추천하면 재단이사회는 절차에 따라 이사를 선임하는 제도를 갖고 있었다.

 

일차적으로 운영이사회에서 이사 선임을 자파 인사로 세우기 위해 전국 140여개 노회가 파송한 운영이사를 상대로 설명회를 갖기 위해 일정한 자금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 자금을 마런하기 위해 당시 재단이사 후보자들에게 B씨 계좌로 금품을 수수했다면 계좌 추적를 통해 거래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추후 검찰이 이 부분까지 수사를 진행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A박사는 이 부분까지 염두하고 있는 것은 아니가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A박사에 의하면 김영우 목사가 당시 자신의 운전봉사를 하고 있는 B씨를 통해 1천만 원을 요구하자 1천만 원에 해당된 수표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현재 법인과에 특별 채용되어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A박사는 B씨로부터 김영우 목사가 겸임교수로 채용해 준다고 하여 1천만 원을 요구하여 이 조건에 응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김영우 목사는 자신이 겸임교수를 채용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았으며, 그런 조건으로 돈을 받은 일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주장은 A박사가 B씨와 김영우 목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천만 원 반환 청구 소송에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송에서 B씨는 1천만 원을 받은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대신 소송이 진행된 중에 1천만 원을 공탁하였다.

 

공탁금이란 채권자가 이유 없이 채권 수령을 거부할 때 그러한 사안에 대해 채무자가 법원에 해당 금액을 걸어놓는 변제공탁이었다. 이같은 공탁으로 본 소송은 종결됐지만 이 소송과정에서 양 측의 주장과 1천만 원에 대한 문제가 쟁점으로 제기됐다.

 

이번에 A씨는 1천만 원 문제를 형사사건으로 고소하여 이 사건을 쟁점화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A박사는 유명 변호사를 선임하고 3월 28일에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제가 어떤 형태로 쟁점이 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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