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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총회임원회, "위임받은 노회분립 매뉴얼 작성 진행되고 있나"
제101회 총회에서 위임받은 노회 분립 매뉴얼 제102회 총회에 보고 해야
기사입력: 2017/03/04 [20:52]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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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1회 총회 기념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 총회(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 경기남1노회 분립위원회가 총회에 보고하면서 청원사항으로 노회 분립 매뉴얼을 작성하도록 해 달라는 건에 대해 총회임원회에 맡겼다.

 

노회 분립 매뉴얼을 만들어 혼란을 막게 해 달라는 청원이 경기남1노회 분립보고에서 청원건으로 가결됐다(제101회 총회보고서 1021면).

101회기 총회임원회는 노회 분립 매뉴얼을 작성하여 제102회 총회에 보고하여 총회의 노회 분립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분립에 혼란을 피해야 한다.

 

역대 총회는 노회 분립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행하고 집행했다. 같은 회기에서는 후결보다 선결가 우선이지만 회기가 다른 두 안건에 대한 결의가 상호 충돌될 때 후 결의가 우선한다.

 

문제는 무엇이 후 결의로서 노회분립에 대한 총회의 입장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목소리 큰 사람들이 발언하고 주장하면 노회 분립이 가능하도록 돼 있는 구조이며, 총회의 노회분립위원회는 온갖 갑질을 하면서 위원들의 경비를 요구하고 이러한 요구에 응하지 아니할 경우 협박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다.

 

한 인사는 일부 분립위원들이 위원 1인당 500만원씩 요구하기도 한다고 귀띔한다. 102회 총회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총회는 분립위원들이 회의를 할 때마다 회의비인 교통비와 식사비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비를 총회로부터 지급을 받으면서도 분립노회 관련자들에게 노골적으로 경비를 가져오라고 요구한 일이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심지어 경비 이상의 거액을 요구한다는 점은 총회의 후진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총회 감사부의 모 인사는 이 문제를 감사하겠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노회 분립에 대한 총회의 유권해석은 결의로 설명하여 집행해 왔다. 하지만 원칙에 대한 정확한 성문규정이나 결의가 없다보니 노회 분립에 대해 무원칙으로 혼란만 가중시켰다.

 

이제 총회 임원회는 제101회 총회로부터 위임받은 노회 분립 매뉴얼을 작성하여 반드시 제102회 총회에 보고하여 총회가 확정하여 노회 분립에 대한 원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갑질하는 위원들이 없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노회를 사고노회로 만들어 분립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원천적으로 무력화 시켜야 한다.

 

21당회 요건이 충족되었다고 해서 총회가 분립을 허락하고 분립위원회를 조직하여 분립케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분립위원회는 21당회 모두를 다시 전수 조사하여 행정처분을 위임받은 것처럼 행세하는 것은 월권이다.

 

분립위원회는 총회로부터 허락된 분립을 집행하는 직무를 갖고 있다. 그 집행 방법에 대해 원칙이 없다보니 위원들의 법적 이해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집행방법이 동원되기도 한다.

 

총회임원회는 위임받은 사항은 나 몰라라 하고 위임받지 않는 안건 중 실익이 있다고 생각되는 일만을 골라 혼신의 열정을 바친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장 먼저 총회로부터 무엇을 위임받았으며, 위임받은 일들을 착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노회 분립 매뉴얼, 이제 총회가 가이드란인을 제정하여 정리해 주어야 할 때인 것 같다. 101회 총회 임원회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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