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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재단이사들 회의록 내용 완성 전에 이사 서명이 관례
재단이사회 감사 없는 이사회 운영, 합리적이라 할 수 있는가?
기사입력: 2017/02/13 [12:00]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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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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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는 회의를 마친 다음에 회의록을 작성한다. 완성된 회의록을 작성한 다음 각 이사들은 회의 내용이 잘 기록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서명을 한다.
 
하지만 간서인을 제외한 나머지 이사들은 회의록이 완성되기 이전에 미리 준비된 별도의 서명용지에 서명을 하고 회의비를 지급받아 회의장을 떠난 것이 관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사들의 직무유기이다.
 
이같은 사실은 2008년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의 회의록 변조 사건 때에도 문제가 되어 법정에서 확인된 바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공개된 완성된 모든 재단이사회 회의록의 마지막 서명 부분의 페이지는 회의 내용의 본문과 연결되는 경우는 없다. 새로운 페이지로 시작하면서 맨 위에 소집된 회의 날자를 시작으로 한 페이지에 서명하도록 돼 있다.
 
회의를 마친 이사들은 회의를 하고 그 회의 결과가 어떻게 기록되었는지 확인 없이 서명만 한다. 이사들에게 이사 서명을 먼저 받고 나서 나중에 회의록이 완성되고 있다는 점은 얼마든지 결의 내용과 기록이 상충할 수 있다.

완성된 회의록 작성 이전에 별도로 준비된 백지에 서명을 먼저 하는 것이 관례라는 것이 복수의 이사들의 증언이다.
 
2008년 재단이사회 회의록 변조건이 이러한 문제로 고발되어 대법원까지 갔던 사실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도 여전히 이런 방식으로 학교법인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 회의록이 작성되고 있다는 점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이런 이유는 아직 법인 이사회에 감사가 없기 때문이다. 재단이사회에 감사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된 재단이사회의 운영을 어떻게 합리적이며 정당한 집행과 운영을 했다고 할 수 있겠는가?
 
교육부는 이 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정확히 하여야 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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