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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석봉 목사 칼럼] 경건한 찬송가 곡을 오용 말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가 곡을 정치적 불결한 노래에 사용은 안된다
기사입력: 2016/11/25 [14:05]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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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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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봉  목사 / 아름다운 꽃에 먹칠해서는 안 된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오류에 대하여 전 국민이 "하야"를 외치며 일어나고 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다. 주변에 충고해 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었으면 저렇게 비난을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더욱 그렇다.

그러하다 하더라도 대통령을 비난하고, 재벌들을 비난하고, 독재자들을 비난하기 위해 찬송가를 인용해서는 안 된다. “마귀들과 싸울지라” 찬송가를 개사해서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조영남의 조국찬가도 같은 곡이라고 하여 동일 취급하면서 뭐가 문제냐고 하는데 이는 다르다.
 
조영남의 조국찬가는 정치적인 이슈가 아니고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박근혜와 싸울지라”는 정치적인 이슈요. 부정적인 가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마귀를 대적하는 찬송가 곡으로 정치적인 이슈의 부정적인 것에 접목시킨 것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다.

조영남의 조국찬가는 부정적인 비난의 노래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 찬송가를 인용한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부정적인 정치 이슈에 찬송가 곡을 사용한 것은 합당치 않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런 진보적인 교회형태를 보면 마음이 무겁다. 신성한 하나님의 거룩과 능력을 찬양하는 찬송가 곡을 이런 정치적이고 불결한 노래에 사용하는 것을 즉각 멈추기를 바란다. 오용을 중단하라! 오용을 회개하라!


박근혜와 싸울지라

박근혜와 싸울지라 촛불 든 시민이여
고함치는 무리들은 딱한 박사모인가
무섭고도 두려운 맘 모두 떨쳐버리고
촛불을 듭시다 (1절) 

후렴
하야 하야 하야 하라 하야 하야 하야 하라
하야 하야 하야 하라 하야 곧 하야 하리라

재벌들과 싸울지라 촛불 든 시민이여
담대하게 싸울지라 저기 돈 귀신들과
심판 날과 변화의 날 우리 섰는 눈 앞에
곧 다가오리라(2절) 

독재들과 싸울지라 촛불 든 시민이여
국민 모두 하나되어 크게 팔을 벌리고
서로서로 도우려고 서서 기다리시니
모두 다 나오라(3절) 


조영남의 조국 찬가

밝아오는 아침해를 바라 보면서 
희망의찬 새나라로 전진 합시다
한핏줄을 이어 받은 배달의 민족 
영원히 빛나리(1절) 

 (후 렴) 
영-광 영광 대한민국 영-광 영광 대한민국 
영-광 영광 대한민국 만 만세 만 만세 

이슬 맺힌 동산위에 아침해 뜨면 
온누리에 평화의 꽃 만발 하여라 
한마음을 이어 받은 배달의 민족 
영원히 빛나리(2절)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축복있으리
내가 태어난 이 땅에 축복이 있으리
많은 전쟁터에 죽어간  내 전우들에게
축복이 있으리(3절)


하나님의 영광으로 세워진 조국 
온 세상이 사랑으로 충만 하도다 
한 생명을 이어 받은 배달의 민족 
영원히 빛나리(4절)
이석봉 목사 /
목회학박사요 철학박사이며 신학박사이다. 총회신학교와 총회연합신학교에서 학장을 역임했다. 총회신학교(학장/전 국회부의장 황성수 박사, 현 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5년, 샌프란시스코 크리스천 유니버시티 하와이 브렌치(학장/티모씨 한 박사)에서 13년, 수원신학교(학장/이근구 박사)에서 10년간 성경원어교수로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쳤다. 리폼드뉴스(www.reformednews.co.kr)의 논설위원이며 이석봉 목사 칼럼의 칼럼리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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