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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제101회 총회65] 제100회기 총회 소송비용 2억2천659만5,790원 지출
교단법 관할 배척하고 국사 사법기관의 관할로 해결하려는 것은 문제다.
기사입력: 2016/10/01 [21:38]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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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전국 153개 노회가 있으며, 1만 2천여 교회가 있다. 전국 목사 장로만 해도 4만 5천여 명이다.
 
한국 기독교(개신교) 최대 종파가 바로 예장합동교단이다. 규모가 크다 보니 바람잘날 없는 교단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일에서 부터 작은 일에 이르기까지 좋은 일도 많이 한다.
 
총회세계선교회를 통해서 선교사들에게 매년 350여 억원에 달라는 선교비를 집행한다.
 
그러나 총회와 각종 분쟁과 갈등이 도를 넘는 경우가 많다. 총회결의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목사로 임직(안수)을 받을 때 소속 교단의 치리권에 대한 관할에 따라 순종하겠다고 선서하였다. 이 선서는 하나님 앞에서 양심에 따라 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관할을 배척하고 국가 법원의 관할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왜 교회와 교단의 관할을 배척하고 국가 사법기관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느냐고 반문하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본권이라고 주장한다.
 
목사안수 받을 때 했던 선서대로 교단의 관할을 받겠다고 선서한 후에 이를 거부하고 국가 사법기관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려면고 한다면 목사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총회결의가 불법이라고 판단될 때 교단법의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직을 갖고 있는 목회자의 본질적인 자세와 태도이다. 그런데 소송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법원에 소장을 제출한다. 총회는 여기에 대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물론 교단 총회결의가 잘못 될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진리문제, 교리문제가 아닌 이상 교단총회의 결의에 순복해야 한다. 자신의 기본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결의를 했다 하더라도 일정한 절차를 따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무엇이 합리적인 해결점인지 찾아야 한다. 이번에 못하면 다음에 하면 된다. 그 다음에도 해결되지 않으면 또 그 다음에 해결하면 된다. 바로 인내가 필요하다.
 
제100회 총회에서 법정 대응비용으로 전국 교회 성도들의 진액으로 이루어진 헌금이 소송용으로 지출된 금액이 무려 2억2659만5,790원이다. 이 얼마나 무모한 짓들인가?
 
총회 재정부는 제101회기 소송비용으로 1억 5천만원을 예산으로 책정했다. 이 모두는 이 시대 교회를 섬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니가 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이제 교회법의 절차를 무시하고 사법으로 갈 때 단순히 총대권 정지 차원이 아닌 강력한 제재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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