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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통신
[제101회 총회52] 뇌물수수 관련 사건 '사실관계 달라' 기각
산서노회 관계자 "경기중부노회, 전북노회에게 법적 책임 묻는 문제 논의하겠다" 주장
기사입력: 2016/10/01 [09:13]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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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서노회장 조영기 목사가 경기중부노회와 전북노회 헌의안은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발언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1회 총회(합동)에서 다양한 헌의가 청원됐다. 청원한 헌의안 중에 경기중앙노회(노회장 최광염 목사)와 전북노회(노회장 최재한 목사)의 뇌물수수 관련 헌의가 본회에서 논란이 됐다. 논란이 된 헌의안은 다음과 같다.
 
"경기중부노회장 최광염 씨가 헌의한 제100회 총회에서 2천만원 돈다발을 뇌물이라고 총대들을 기만하고 검찰에서는 헌금이라고 주장한 자에 대한 중징계의 건"과
 
"전북노회장 최재한 씨가 헌의한 제100회 총회 시 납골당 문제 처리 2000만원을 뇌물수수 관련 진상조사하여 총회 기만한 인사조사의 건"
 
이같은 헌의안에 대해 정치부에서는 "본회에서 확인토록 하는 것이 가한 줄 아오며"라고 결의하여 본 건은 본회에 토론됐다.
 
헌의 안건의 핵심은 제100회 총회에서 허활민 목사가 자신에게 제공된 2천만원을 공개한 일이 있다. 당시에는 2천만원이 뇌물로 본인에게 제공된 것이라고 폭로해 놓고 이 문제가 검찰에 고발되어 조사를 받은 과정에서 헌금이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이다.
 
▲허활민 목사가 검찰처분서를 보이며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제100회 총회 현장에서는 2천만원의 성격이 뇌물이라고 했다가 자신이 불리하자 헌금이라고 주장했다는 헌의는 사실관계가 필요한 부분이었다.
 
당사자인 허활민 목사는 자신이 검찰 조사에서 언제 헌금이라고 주장했는지 근거를 밝히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검찰처분서를 의장인 총회장에게 제출했다.
 
이어서 발언자로 나선 산서노회장 조영기 목사는 자신이 본 사건을 준비한 관계로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발언했다. 허활민 목사는 자신에게 제공된 것은 뇌물이라고 계속 주장했지만 자신에게 제공한 분은 헌금이라고 주장하자 검사가 사실관계를 살피면서 뇌물로 제공된 분의 범죄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무혐의처분을 받은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 경기중부노회와 전북노회가 총회에 헌의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사실관계를 오해하도록 모 언론사의 기사를 문제로 지적했다. 모 언론사가 사실확인 없이 기사를 썼기 때문이라고 했다.
 
본 사건은 결국 사실관계 오해로 기각처리됐다. 이제 남는 것은 허위기사를 게재한 두 언론사와 사실관계 확인 없이 총회에 헌의한 두 노회의 사법처리 문제이다. 산서노회 한 관계자는 사법처리 결과를 10월에 소집될 정기노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위법한 총회헌의안은 면책특권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제101회기 동안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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