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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설]선관위 후보 자격심사와 확정을 주시한다
제101회 총회임원 후보 심사와 확정은 교단교권의 풍향계
기사입력: 2016/08/25 [12:09]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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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01회 총회는 교단총회의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을 긋는 첫 단추를 긋는 해가 될 가능성이 짙다. 이 첫 단추를 제100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의 손에 쥐어져 있다는 의미에서 의의가 있다.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의 최고 치리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금년으로 101회째를 맞이한다. 1912년 9월 1일에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를 조직한 이후 4년인 4회를 제외한 104년 동안 역사적인 정통성을 계승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금년 총회는 원래 105회 총회여야 하지만 제101회다. 일제가 1942년 총회를 끝으로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를 폐쇄하고 대신 '일본기독교조선장로교단'에 편입해 버리는 만행을 범했다. 1945년 광복 후 1946년 남부총회를 소집하여 1942년 31회 총회를 계승하는 제32회 총회로 복구하여 총회를 재건했다.
 
1950년 4월 21일에 소집된 제36회 총회는 고신측의 분열과정에서 정회하고 속회하기로 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속회가 불가능하여 다음해인 1951년 5월 25일 부산중앙교회에서 속회하여 1950년과 1951년을 제36회 총회로 기록하여 도합 4년은 총회로 회집할 수 없어 역대 총회 회수에서 4회가 빠진다.
 
그래서 금년 총회는 1912년 총회를 조직한지 104년이 되며, 총회 회수는 105회(1912년 창립총회를 제1회로 보기 때문)여야 하는데 101회 총회이다. 총회 회수에도 기막한 우리 총회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금년 총회는 총회가 조직된지 104년 기념, 제105회여야 하는데 제101회 총회라 할 수 있다. 
 
이번 제101회 총회는 교단총회의 역사에 중요한 한 획을 긋는 첫 단추를 긋는 해가 될 가능성이 짙다. 이 첫 단추를 제100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의 손에 쥐어져 있다는 의미에서 의의가 있다.
 
8월 26일이면 총회선거관리위원회가 제101회 총회임원 후보자격 여부를 놓고 후보를 확정하는 날이다. 만약에 이날에도 모든 후보를 확정을 하지 못한다면 선관위가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 즉 후보 확정 문제로 정치적인 모종에 흥정을 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선관위의 후보확정 전날 25일에는 선관위 심의분과위원회가 마지막으로 모인다. 이날 임원 및 상비부 부장 후보심사가 종결된다.  
  
그리고 부총회장 후보는 교단의 정치적인 역학관계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한다. 부총회장 후보에 입후보한 사람이 2명이다. 2명에 대한 자격유무가 너무나 치열했다. 자격유무에 따라 이번 선거가 양자 구도로 갈 것인가, 아니면 단일후보가 될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두 입후보자는 후보가 될 수 없다고 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이는 선관위가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것이며, 그 결과는 향후 교단정치권의 풍향계가 될 것이다. 부총회장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총회 여론은 소용돌이를 칠 것이며, 선거가 과열 양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심지어 어느 한쪽이 불복하여 후보직을 사퇴할 가능성도 예측해 볼 수 있다. 반대로 선관위의 후보 결정에 불복한 측에서 법원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설령 부총회장 후보에 당선된다고 할지라도 선거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올 수도 있다.
 
이런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누가 부총회장 후보가 되고 당선되느냐에 따라 교단의 교권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어떤 후보는 벌써부터 비리세력들과는 연대가 없을 것을 장담하며 비리척결을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언급을 하면 할 수록  그 언급에 근거한 본인의 비리가 터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일정한 여론으로 형성되어 있다. 심지어 일부 측에서는 일정한 비리 보따리가 풀릴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얼키고 설킨 교단정치의 현주소를 확인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제 선관위와 심의분과가 25일과 26일에 어떤 심사와 결정으로 제101회 총회임원 후보를 확정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 이유는 교단의 향방을 결정하는 한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관위의 심사와 후보확정을 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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