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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회, "새로운 리더십의 교체가 시작되다"
기사입력: 2016/03/05 [11:26]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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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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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리폼드뉴스] 역사는 순환되어가는 순환적 역사일 것 같지만 성경은 오로지 하나님께서 의도하신 주권에 따라 나아가는 직선적 역사관이다. 하나님의 의도된 목적을 향하여 나아가는 직선적선적 역사인 셈이다.
 
사람은 죽어가기 위해 태어난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들을 태어나게 하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다. 역사의 무대에서 하나님께 쓰임받다가 이 세상을 떠난다.
 
개인적인 종말은 모든 것이 끝이 아니라 목적의 완성으로서의 종말개념으로 본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이 세상에 보내신 목적을 이루신 후에 우리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영원한 안식의 세계로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들을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게 하실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1907년에 공식으로 설립되었고, 그 이후 11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많은 인물들이 총회를 섬기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사라졌다고 표현하기보다 제 역할을 다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소천)을 받았다는 말이 더 정확할 것이다.
 
오고오는 세대에서 기라성 같은 인물들로 평가된 인사들이 활동했지만 세월은 어쩔 수 없는 법, 결국은 이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총회나 교회는 언제나 그 자리에 우뚝서 있다. 그리고 또 새로운 인물들로 채워진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2005년 전국 목사장로기도회에서 강의한 고인이 되신 김의환 박사(사진  우측으로부터 4번째)가 강사로 나섰다. 당시 서기행 목사(사진  좌측으로부터 5번째)가 제89회 총회장이었으며, 2005년 그 해 9월에는 황승기 목사(사진  좌측으로부터 4번째)가 제90회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제89회기 총회, 전국목사장로회기도회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당시 총회장 서기행 목사, 부총회장 황승기 목사,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장 최성구 목사(사진  우측으로부터 5번째)였으며, 운영이사장은 김동권 목사(사진  우측으로부터 1번째) 였다. 고인이 되신 최승강 목사(사진,우측으로부터 2번째)는 운영이사회 부이사장이었다. 당시 총신대학교 총장은 김인환 박사였다(사진 우측으로 부터 3번째).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총신대학교 총장인 김영우 목사는 당시 이기창, 전대웅, 김성길, 정준모 목사와 함께 재단이사였다. 홍광 장로는 당시 재단이사로서 서기직무를 수행했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에 총회와 총신 및 총신 재단이사회를 주도했던 인사들은 지금은 교단의 원로가 돼 있다. 그 원로들을 대신해서 또다른 교단 인사들이 총회와 총신, 재단이사회,. 운영이사회를 주도해 가고 있다.
 
이제 또다른 지도자 리더십의 교체시기에 왔다. 그동안 약 10년 동안 총신대 재단이사회에서 활동했던 인사들은 서서히 교단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는 시기에 와 있다. 얼마 안 있으면 그 자리에 또다른 인사들로 채워질 것이다.
 
그동안 총회 10년 역사는 어수선했다. 물론 과거 총회 역사와 비길 경우 별반 다를 바 없다. 그렇게 모진 총회는 아니었다. 하지만 과거 총회역사와 별 다를 바 없는 갈등과 분쟁은 여전했다. 하지만 그러한 교권의 한 중앙에서 총회를 주름잡고, 교권을 휘둘렀던 인사들은 총회역사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대부분 그리 좋은 역사기록을 남기지 못한채 구름과 같이 사라졌다.
 
지금 총회를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인사들의 면면을 볼 때 과거 총회를 섬겼던 인사들과 비교해 볼 때 과연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갖고 총회와 교회발전을 가져오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해 본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선뜻할 수 없다. 지금 이후 시대의 새로운 신진 리저십을 가진 지도자를 고대해 보지만 교단의 리더십은 둘째치고 본인들이 섬기고 있는 교회의 채무로 허덕이고 있으니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사정변경이 무서울 뿐이다.
 
이제 금년 제101회 총회는 총회의 장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총회나 총신대 총장, 총신대 재단이사회, 운영이사회는 새로운 지도자의 리더십을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안개속 정국이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래도 교단을 사랑해 주실 것이라 믿으며, 새로운 거룩하고 영성이 충만하며, 지혜로운 지도자를 허락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기도하는 건전한 세력들이 총회 내에 많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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