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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인터뷰
[인터뷰] 직전 총회장 안명환 목사 '당연직 선관위원장 회복위해 소송 않겠다'
총신대 이사회 정관 개정하라면서 이사사임 종용은 논리모순
기사입력: 2015/05/05 [00:47]  최종편집: 리폼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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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환 목사가 자신과 관련한 재단이사, 선관위원장직에 대해 심경을 밝히고 있다.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98회기 총회장인 안명환 목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안 총회장은 직전 총회장이면서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이다. 재단이사로써 총회측의 사임요구에도 불구하고 총신대학교를 위하여 사임할 수 없다며 이사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관련 이야기를 듣기 위하여 안 총회장이 섬기고 있는 수원명성교회를 찾아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다. 

◈요즘 어떻게 지내신지 근황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로 기쁘고 즐겁게 감사하며 성전 증축하는 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교육관을 건축하고 있는데 이름을 ‘다솔센터’라고 했습니다. 다윗과 솔로몬이라는 이름의 합성으로 ‘다솔센타’라고 했습니다. 교회 교육관이 좁아서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짓고 있습니다. 교회에 500평 주차장이 있었는데 원래는 대안학교, 선교사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Guesthouse)를 10층으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교회 빚을 후임자에게 넘겨주면 안되겠기에 2017년 2월 말이 정년 은퇴인데 교회 빚 없이 넘겨주어야 하기 때문에 채무를 상환하기 위하여 팔았습니다. 교회 채무를 상환하고 나머지로 교회 교육관을 건축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목표가 선교이거든요. 그런데 선교를 많이 못했어요. 저희 교회가 속해 있는 지역이 수원에서 제일 낙후된 곳 중에 하나예요. 이 지역을 떠나 이전하자고 했으나 이 지역을 고수하면서 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며 이곳에서 선교를 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금년 7월 말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98회기 총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총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그래도 좀 아쉬운 일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늘 감사하며 목회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제가 직전총회장으로 있을 때에 외부적으로는 20명 이하의 교회를 수요일마다 지역적으로 다녔습니다. 가서 보면서 많이 울고 왔습니다. 우리 교단은 전국적으로 교인이 20명 이하 교회가 1,750개 교회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내가 은퇴하면 무엇을 할 것인가라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더라고요. ‘너는 총회장 출신 아니냐. 전국에 100명 이하의 교회가 75% 정도가 되는데 은퇴하면 교회 원로목사로 앉아 있기 보다는 주일마다 전국적으로 순회해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에 50명 이하 교회가 5,500교회가 넘습니다. 은퇴 이후에 50명 이하 농어촌 교회를 매주 전국적으로 순회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총회 안으로는 본부 1층 쉼터로 만들어 놓은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쉬웠던 일은 시간만 좀 있었더라면 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에 더 힘썼을 텐데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즉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에 관해서 좀 더 확고하게 했어야 하는데 지나고 나니 그게 좀 아쉽습니다. 신학이 무너지면 신앙이 무너지는 게 아니겠습니까? 제가 총회장이 되자마자 예배중심을 부르짖었는데 예배가 무너지면 다 끝난 게 아니겠습니까?
 
◈총회임원회가 직전 총회장인 안 목사님을 제99회기 총회선거관리위원직을 취소시키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하실 말씀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는 처음 총회장에 취임하고 나서 사석에서 어떤 분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나중에 ‘선거관리위원장직을 안하고 싶다’ 그랬어요. 잘했든 못했든 당시 직전 총회장을 어쨌든 내가 사심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참 세우자니 그때 대단했어요. 그분이 총회 현장에서 이야기했다할지라도 내가 전임자를 당연직인 선관위원장직을 다른 사람으로 임명하고 나니 내가 선거관리위원장을 어떻게 하나 생각하면서 총회장이 된 초기에 ‘나는 선관위장을 하지 않아야 하겠다’라는 생각을 해 본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정 총회장이 스스로 선관위원장을 안하겠다고 했으면 좋았는데 그게 그렇게 안 되어었요.
 
그러나 현 총회 임원회가 나를 선거관리위원장직을 취소하면서 그 이유를 제 재임기간에 일을 가지고 건덕상의 이유라고 밝혔는데 이런 내용을 임원회 회의록에 기록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로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그건 곤란한 단어 아닙니까? 현재 부임원들이 저와 함께 결의했는데 이제 와서 부임원들이 정 임원 되어서 그것을 건덕상의 이유로 저를 선관위장직을 취소한 것을 보니 제가 소송으로 가서 시시비를 가릴려고 했죠. 준비 다 해놓았어요. 선관위원장직 취소를 취소하라, 내 자리를 찾아가겠다는 거죠. 그것도 내 자리를 찾으면 조직개편을 하고 선관위를 떠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목장기도회도 다가오고 직전 총회장인 저하고 현 총회장인 백남선 목사하고 개인적으로 형아우하는 사이인데, 총회장 출신중에서 형 아우 하는 사이는 백남선 총회장 밖에 없어요. 내가 비록 그렇게 했을지라도 여기서 소송하고 뭐하면 안 되겠다, 내가 손해 보더라도 여기서 그만두어야 하겠다, 그냥 현 총회장이 그렇게 했으니 그렇게 하자라고 마음을 굳힌 것입니다. 여러 군데 알아보았습니다. 소송을 진행했을 때 충분히 더툴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것 안하려고 합니다. 소송을 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총신대학교 재단이사를 사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직정지를 통보해 왔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총신대학교 이사를 사임하지 안했다는 그것만 갖고 공직제한을 한 것은 월건입니다. 처음서부터 그런 것을 하려면 좋게 두부 자르듯 하지 말고 온유한 사람들로 위원을 구성하여, 거기에 증경총회장님들도 끼고 해서 좋게 해서 조정하는 사람을 세워서 일을 처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은 ‘몇 월 몇일까지 사표안내면 공직정지한다’그랬습니다. 당시에 재단이사가 8명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 정관을 바꾸려면 재단이사 10명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정관을 바꾸려면 이사를 뽑아서 교육부에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재단이사 8명 갖고 어떻게 총회결의대로 정관을 바꿉니까?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시간을 좀 두고 1차, 2차, 3차 순차적으로 해야 되는 것이지 이게 바닷물 밀고 들어오듯이 무조건 ‘정관을 바꾸라, 그렇지 않으면 공직제한 한다’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학교가 어쨌든 안정을 찾아야 하는데, 학교를 사유화한다고들 말하는데 내가 그렇게 둘 것 같아요. 내 뿐만 아니라 다른 이사들이 그렇게 그냥 두겠어요. 내가 사표를 안낸 것은 내가 끝까지 학교를 지켜야 되겠다, 내가 선거관리위장 못할지라도 학교는 지켜야 되겠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학교가 무너지면 교단이 무너지고 교단이 무너지면 교회와 신앙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개혁주의신학 노선인 우리 교단이 무너지면 국가적으로 큰 위기입니다. 이거 나는 그런 철학과 소신을 갖고 사표를 안낸 겁니다. 
 
▲제98회기 총회장인 안명환 목사가 제99회기 총회장인 백남선 목사에게 의사봉과 교단헌법을 전달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그리고 제99회 총회가 정관을 변경하라고 했으면 적어도 한 회기 정도는 기다려줘야 하는데 총회가 결의 직후에 기다렸다는 듯이 이사 사임을 요구한 것은 문제 아닙니까? 제99회 총회결의가 사임하지 않는 이사를 공직제한한 결의가 아니라 정관개정을 하지 않을 경우 제한하는 결의 아닌가요. 뭔가 의도를 갖고 접근하는 감이 있어요. 정관개정을 하는지 안하는지 적어도 한 회기는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총회가 재단이사회 정관을 개정하라 지시명령을 해놓고 사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직정지를 시키는 것은 논리의 모순이라고 그동안 주장하셨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 말씀해 부십시오.
 
제99회 총회 결의 당시 누가 뭐라 해도 분위기에 좌우되었습니다. 재단이사회 정관을 개정하라고 총회가 직접 명령으로 이사회 정관이 개정되는 그런 절차와 그런 총회 권한은 없지 않습니까? 오히려 ‘총회의 지도를 받아서 정관을 개정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아겠는가’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소급적용은 특정인을 상대로 총회가 결의한 것으로 그것은 안 되지 않습니까?
 
총회가 특정 개인을 염두하고 결의해서는 안 되고 총신이라는 전체를 보고 결의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이유로 소급적용하라고 하지 말고요. 다른 이사들도 정관을 개정해야 되겠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었어요. 그러면 기회를 줘야지. 8명 이사 갖고 어떻게 정관을 개정하라는 말입니까? 우리 교단에 맞도록 정관을 개정하도록 기회를 주고 서로 의논해서 하려고 하지 않고 마치 총칼 들고 정관개정하지 않으면 너희들 다 죽는다는 식은 곤란하지 않습니까?
 
총신이 개혁신학의 보류니까. 총회가 정관개정을 하자 하는데, 요점은 ‘이사는 8년 이상 하지 않도록 하자’라고 하면서 ‘우호적으로 서로 의논하면서 하자’고 나오면 이사들이 어린 아이들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해서 차분차분 대화를 하면서 했더라면 정관개정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공직정지 통보를 받지 않는 나머지 이사들에게도 사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회에 공직정지 통보를 하면 나머지 이사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사임하지 않을까요?
 
사임하면 학교는 어디로 갑니까? 그러면 관선이사가 들어오기를 바란다는 이야기인데 관선이사가 나오기를 바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진짜 우리 교단에 역행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총신은 대학평가에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어요. 교육부의 평가에 미달되면 총신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교육부의 지원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 재단이사회 정관개정은 상호간 티협과 조종과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 리폼드뉴스
 
◈총회장 중심의 총회측과 총신대학교 이사회측과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은 없겠습니까?
 
왜 해결할 방법이 없어요. 자꾸 총회결의를 내세우면서 재단이사들이 무슨 큰 죄를 지은 범죄인 취급하지 말라는 겁니다. 총회실행위원회와 총회임원회가 총회규칙을 벗어난 결의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총회실행위원회는 총회규칙에 인사권을 다룰 수 없다고 했는데 실행위원회가 규칙을 넘어서고 있지 않습니까? 임원회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 교단이 살려고 하고 우리 교단 중심으로 WCC를 대항해야 하는데 안 그런 것 같애요. 제가 총회장으로 있을 때 부산에서 WCC 행사 때 가서 반대를 외쳤지요. 그리고 사랑의교회에서 증경총회장들이 WCC에 가입된 교단과 교단인사들과 함께 연합예배 행사를 가질 때 교단의 정체성 때문에 당시 제가 임원회를 통해서 단호하게 반대하지 않았습니까? 그게 바로 교단이 살고 죽는 정체성 때문에 그렇지 않았습니까? 그런 행사를 하려면 총회결의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문제에 관해서 제99회 총회가 언급한 적이 있습니까? 우리 교단이 제44회 총회에서 결의했다면 그 결의대로 나가야지 왜 그런 것은 눈감아 버리느냐는 겁니다. 당시에 그런 행사를 하려면 제99회 총회 허락을 받고 하라고 했지만 총회 허락 없이 해버렸지 않습니까? 제가 잘못한 게 뭐가 있습니까?
 
◈총회장이 되시면 중요한 사안을 판단하고 결정할 때 주변의 참모들에 영향을 좀 받습니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참모를 만나야 합니다. 제가 볼 때에는 사심이 없는 참모를 만나야 합니다. 제가 총회장으로 있을 때, 제 경험으로는 교리와 신학에 대한 문제, 교단정체성에 대한 문제,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고 비본질적인 문제라고 한다면 신축성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본질적인 일은 제쳐두고 비본질적인 일에 집착하고 매달리면 안 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런 원칙들을 참고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 목사 혼자 다 해버리면 안되지 않습니까? 교회에서 장로님들이 하는 일까지 담임목사가 다 해버린다고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총회장이 되면 그런 것 같습니다. 총회장 혼자 다 하려고 한다고 해도 그렇게 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서로 분업화 하여 일을 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우리 교단이 제99회 총회에서 한기총을 탈퇴하지 않았습니까? 한기총이 우리 교단이 이단으로 결정된 사람과 교회를 이단 해제를 했다는 이유로 한기총을 탈퇴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제99회 총회가 한기총을 탈퇴할 수밖에 없지만 탈퇴하지 말고 잠정적으로 보류한 상태에서 연구위원을 둔다든지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리 교단이 한기총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번 제100회 총회에 우리 노회에서도 헌의했지만 여러 노회에서 헌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단해제 문제가 있으니 위원을 두어서 그 위원들로 하여금 한기총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한기총과의 관계 개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합니다. 한기총이 이단 해제에 대해 재심하기 위한 위원들이 선정되고 이단해제를 위한 학자들을 관련 교단들이 파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은 파송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교단이 한기총을 포기하면 교단적으로 연합사업에 외톨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교단은 연합사업에 상당히 뒤져 있어요. 제100회 총회에 잘 결정해야 합니다.
 
◈전국 목사장로기도회가 다가오고 있는데 교단을 위해서, 목사장로기도회를 위해서 한 말씀 해주십시오.
 
제발 우리 개혁주의신학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는 거죠. 모든 정치도 개혁신학의 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학을 지키는데 앞장선다고 하면 누가 총회장이 되고 누가 교단을 이끌어 가도 괜찮지요. 여기에는 전제가 있어요. 개혁신학입니다. 모든 문제는 잘못된 신학과 신앙의 결과라고 볼 수 있죠. 본질적인 것은 양보할 수 없지만 비본질적인 것은 양보하고 소통하면서 정치를 해야 한다고 봅이다.
 
◈목사님 마지막으로 총회를 위하여 기도를 부탁합니다.
 
▲ 발행인과 대담    © 리폼드뉴스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총회, 순교하며 지켜온 우리 총회,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신학과 신앙이 무너지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진보세력, 자유주의 세력들이 들어오지 않게 해 주옵시고, 바른 신학과 신앙으로 앞장서서 한국교회를 이끌어가게 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장자교단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해 주시옵소서. 총회를 이끌어가는 모든 주의 종들에게 건전한 이성, 온건한 마음과 생각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제100회 총회가 다툼보다도 평회가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화합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이번 전국목사장로기도회도 정치적으로 흐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가 회개하여 주님의 은총 가운데 교단이 바르게 서져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시간을 내줘서 고맙습니다. 
 
안명환 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제98회 총회장(합동), 총신대학교 재단이사
소재열 목사 / 리폼드뉴스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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