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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교'를 '한국자유대학교'로 개명 투표 부결

칼빈대학교 명칭을 버리려는 자들이 부담을 안게 됐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2/11/02 [00:04]

'칼빈대학교'를 '한국자유대학교'로 개명 투표 부결

칼빈대학교 명칭을 버리려는 자들이 부담을 안게 됐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22/11/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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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인준신학대학교인 칼빈대학교(총장 김근수 박사)가 '칼빈대학교 교명 변경위원회'(위원장 김근수 총장)를 조직하여 '한국자유대학교'로 변경을 추진하였으나 부결되어 칼빈대학교 명칭을 계속 유지하게 됐다.

 

동 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에 이같이 결정되었음을 공고했다. 신교명 선택에 대한 최종 투표 결과는 총 투표 대상자 1495명 중 85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한국자유대학교' 253표(29.6%), '칼빈대학교' 449표(52.5%), 무효기권은 153표(17.9%)로 '한국자유대학교' 신명칭을 거부하고 현재 교명인 '칼빈대학교'를 선택했다. '칼빈대학교'는 '한국자유대학교' 보다 196표가 앞섰다.

 

이같은 투표는 지난 2022년 10월 17일(월)부터 10월 22일(토)까지 진행됐다. 이로써 그동안 사용해 왔던 칼빈대학교 명칭을 버리고 새로운 교명으로 변경 추진 계획이 무산됐다. 이는 무리하게 학교명칭을 변경하고자 하는 계획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국자유대학교'라는 명칭안은 화란의 자유대학교를 표방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지만, 한국교회 상황에서 자유주의 신학을 연상케 함은 물론 학문의 자유에 대한 이미지 연상으로 탈신학에 일부 동문들 사이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다.

 

한편 칼빈대학교 명칭을 버릴 수 없다는 사실이 투표 결과로 나온 이상, 그동안 학교 명칭의 무리한 변경 추진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준 것으로 어떤 형태로든지 역사적 교훈과 기록을 위해 그 평가가 있어야 한다.

 

대학 및 신대원 학생들은 93:237표로 압도적인 지지로 칼빈대학교 명칭을 선호했다. 학생들이 칼빈대학교 명칭을 지켰다는 역사적인 평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결국 학생들이 희망이었다.

 

아래는 학교 명칭 개명 부결에 대한 공고 내용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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