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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편지] '한 해 동안 힘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와 교회당은 우리에게 늘 희망이었습니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2/01/01 [00:03]

[발행인 편지] '한 해 동안 힘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와 교회당은 우리에게 늘 희망이었습니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22/01/01 [00:03]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2021년의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런 조건 없는 사랑은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2021년의 해는 필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재에서 홀로 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교회, 노회, 총회를 새롭게 바라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리폼드뉴스와 한국교회법연구소를 통해 많은 분량의 글들과 연구 결과물들을 내놓았습니다. 필자의 신앙고백으로 작성된 로마서 1천 페이지의 분량과 교회 적법절차의 1300 페이지의 분량, 각종 논문을 통한 작품이 이렇게 하여 태어났습니다.

 

매일같이 전화 상담은 그들의 아픔에 들어가지 아니하면 안 되는 상담이었습니다. 폭로성 내용을 제보하는 그들을 설득하는데 많은 인내와 설득이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주님의 몸된 교회와 교회당은 우리에게 늘 희망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로마제국을 정복했습니다. 그 힘의 원동력은 오늘날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러나 또한 교회가 타락한 원인도 오늘날 우리들의 현실 속에 투영되고 있습니다.

 

성장과 타락을 방지하는 힘의 원천은 결국 성경이었습니다. 단순한 거룩한 책이 아닌 하나님의 신적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필자는 다시 성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왜 성경이 유일한 우리의 희망인지를 깨닫게 될 때 필자의 기억 저 너머에서 찾아온 고뇌와 갈등들은 부질없는 인간의 본능적인 욕망이었습니다.

 

 

  © 리폼드뉴스


그동안 많은 분의 기도와 지원이 없었다면 이 많은 연구 결과물들이 세상에 드러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필자는 이제 어떻게 효율적인 사역을 펼쳐 나갈 것인지를 묵상하는 가운데 김포 신도시 지역에 한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1월에 입주하게 될 이 공간에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곁들어 왜 우리 교회가 아파하는지 그 적나라한 모습들 방송으로 공론화하여 문제 해결의 답을 찾아내고자 합니다.

 

이제 30년 동안 준비한 성경 연구와 교회, 교단 역사, 교회법의 이야기를 가지고 이 시대의 아픔이 무엇인지를 접근하면서 그 해결책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이런 사역은 결국 많은 분들의 눈물겨운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할 일이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마줌물로 격려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교회를 위한 그 열매로 보답하겠습니다.

 

늘 주안에서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리폼드뉴스, 한국교회법연구소 소재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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