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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박사 역사 이야기] 신학지남(神學指南)초창기는 신학적 연구지보다는 목회자의 설교 준비에 도움
그러기에 「神學指南」의 영문표지 「The Theological Review」 밑에 「Theological and Homiletic Quarterly」이란 부제(副題)를 달았다. 초대 편집인이었던 王吉志(J. Eugel) 교수의 첫 호 권두언에서도 이러한 취지를 읽을 수 있다. “比 雜誌는 聖經과 같으냐. 決斷코 아니라 比期報는 聖經的으로 指南을 삼아 의지하여 每期에 특별히 吾長老敎會의 牧師와 神學生들에게 신학의 廣海에 向方을 指南하려는 目的이 있나니라. 吾 神學敎는 학생들에게 神學의 諸課程을 敎授하여도 時期가 不足함으로 滿足하게 敎授하지 못하는 故로 吾 卒業生들이 神學에 관한 問題를 더 工夫하면 或 每年에 平壤으로 가서 卒業後 別科를 工夫할 수가 있기는 하나 … 地方法으로 用하여 神學知識을 增加할 必要 多하니라 … 牧師들이 每主日과 每水曜日에 禮拜處에서 講說할 時間이 있으니 比期報는 講道 問題나 祈禱會 題目에 대하여 방조하려는 目的으로 … 折半을 講道部에 屬하게 하였노라” 이러한 목회적 정보제공과 목회적 필요에 대한 충족 및 신학연구서로서 「神學指南」은 첫 호부터 2,500부가 인쇄, 매진되어 교계의 베스트셀러 신학지로 출발하였다. 1930년대부터는 해외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한국인 교수진에 의하여 「神學指南」의 내용은 선교사들에 의한 영어 논문 번역문에서 보는 매끄럽지 못한 글 대신 세련되고 수준 높은 신학논문들로 바꾸어지기에 이르렀다. 한국인 교수로서 처음으로 편집인이 된 남궁혁 박사는 미국 프린스턴과 유니온신학교를 졸업한 엘리트 신약학 교수였다. 그는 1928년에 편집인이 되어 「神學指南」을 이끌어가면서 신학계에 하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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